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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성신·계시 387

지진이나 우뢰나 번개 같은 것이 아니라 윌포드 우드럽 회장님이 선교사로 봉사하도록 부름 받았던 미국 동부 지역을 가족과 함께 여행했을 때 일어났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느 날 저녁 윌리엄스 형제의 마당으로 마차를 몰았습니다. 올슨 하이드 형제도 내 곁에서 마차를 몰았습니다. 마차 안에는 아내와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말을 풀밭으로 내보내고 저녁 식사를 한 후 마차에 있는 잠자리로 갔습니다. 잠자리에 든 지 얼마 안 되어 영이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어나서 그 마차를 옮겨라.’나는 아내에게 일어나서 마차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내가‘왜요?’하고 묻자 나는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나는 일어나서 마차를 옮겼으며 주위를 돌아보고는 다시 잠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같은 영이 또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서 말을 떡갈나무에서 다.. 2021. 10. 22.
팡파레를 울리거나 자랑을 앞세우지 않고 "무수한 교회 회원들이 매일 비이기적인 봉사 활동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저 주지만 팡파레를 울리거나 자랑을 앞세우지 않고 조용한 사랑과 부드러운 보살핌을 통해서 그렇게 합니다. 봉사하기 위해 그처럼 간단하지만 숭고한 선택을 한 사람의 예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몇 년 전에 몬슨 자매와 저는 한때 제가 선교부장이었을 때 살았던 토론토 시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토론토의 초대 스테이크장의 아내인 올리브 데이비스 자매는 몹시 아팠으며 곧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병 때문에 정든 집을 떠나 그녀에게 필요한 간병을 해줄 수 있는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자신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던 그녀의 유일한 딸은 멀리 서부 지역에 살고 있었습니다. 저는 데이비스 자매를 위로하려고 했지만, 이미 위로.. 2021. 10. 7.
영의 침례를 받기 위해 노력하라 “침례를 받은 후에 우리 각자는 신권 권세를 소유한 사람에게 안수로써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원으로 확인 받고,성신을 받았습니다.확인을 받을 때 하는‘성신을 받으라’는 말은 영의 침례를 받기 위해 노력하라는 지시입니다.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죄 사함과 성신을 받을 목적으로 침례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모래 주머니가 침례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물의 침례는 사실상 침례 중 절반에 불과하며 다른 반쪽, 곧 성신의 침례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History of the Church)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해 침수로써 침례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주님의 영으로, 영에 잠김으로써 침례를 받아야 하며 ‘그 후에 불과 성신에 의하여 죄 사함이’(니파이후서 31:17) 임.. 2021. 8. 23.
신호가 잡히지 않는 영적 사각지대 “요즘은 통신 수단으로 휴대 전화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신호가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터널이나 계곡이나 다른 방해 요인이 있을 때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요하고 세미한 음성은 작고 조용하지만 매우 강력합니다. 그 음성은 ‘모든 것을 꿰뚫고 속삭이며 파고[듭니다.’[교성 85:6] 우리는 생활 속에서 어떤 이유 때문에 그 메시지를 듣지 못하는데, 이는 우리가 ‘감각이 없기’[니파이전서 17:45]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영적 사각지대 즉, 신성한 메시지가 차단된 장소나 상황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각지대에는 분노, 외설물, 범법, 이기심 및 기타 영을 거스르는 온갖 상황들이 포함됩니다.”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