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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141

교만한 자는 쇠막대를 지나칩니다 “사울은 교만으로 인해 다윗을 적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스라엘 여인들이‘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했기 때문에 질투가 났습니다.(사무엘상 18:6~8 참조)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보다는 인간의 심판을 더 두려워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것이‘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하는 것보다 더 비중이 크게 됩니다. “인간의 판단을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교만한 자는‘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사랑합니다.(요한복음 12:42~43)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동기를 보면 죄가 어디에 있는지 곧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그러한 일을 항상’했다고 했습니다.(요한복음 8:29).. 2023. 5. 23.
겸손한 리더십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정부는 젊은이들에게 입영통지서를 발부해 큰 도시로 집결하도록 했다. 유니온 정거장에는 기차에 오르기 위한 수백명의 젊은이들과 이들에게 따뜻한 차나 커피를 따라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밤늦은 시간까지 뜨거운 코코아를 쟁반에 들고 다리를 절룩거리며 코코아 잔을 젊은이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잘 다녀오세요. 그대들의 건승을 위해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때 한 젊은이가 그를 알아보고는 이렇게 물었다. “대통령 각하가 아니십니까.” 그는 허허 웃으며 “날 알아보셨군요. 고맙소. 내가 끓여주는 코코아 한 잔은 미미한 것이지만 꼭 승리하고 돌아오기를 바라오”라고 대답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스벨트였다. 사람을 사랑하고 .. 2022. 4. 29.
교만으로 우리 내부에 잡음이 생기면 “우리는 허영심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잊습니다. 조금이라도 번영하고 평화로워지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기미만 보이면 자만심에 빠져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며 좋은 쪽으로 일어나는 변화는 우리 자신이 한 일이지,하나님께서 고요하고 작은 영의 음성을 통해 말씀해 주셔서 생긴 변화가 아니라고 곧 착각을 합니다. 교만으로 우리 내부에 잡음이 생기면 조용한 영의 음성을 듣지 못하게 됩니다. 금세 허영에 빠지고 더 이상 영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도 않습니다.우리에게 그 음성은 필요 없다고 속단합니다.”(리아호나, 2002년 1월호, 17쪽,헨리 비 아이어링 ) 2022. 3. 22.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얼마나 멋진지 봐라. '교만은 보통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가 한 일이 얼마나 멋진지 봐라.”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기에, 기본적으로 교만은 비교에서 오는 죄입니다. 교만은 항상 이렇게 끝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보다 더 낫다.” 마음이 교만해지면 우리는 심각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 바로 큰 계명 두 가지를 어기기 때문입니다. 교만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대신 우리가 실제로 섬기고 사랑하는 대상은 바로 거울 앞에 섰을 때 그 속에 비치는 사람임을 드러내게 됩니다. 교만은 자신을 높이는 중죄입니다. 이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하나님 앞에 권세를 지닌”아침의 아들 루시퍼는 교만 때문에 타락했습니다. 교만 때문에 루시퍼와 같이 능력 있고 유망한 자가 타락할 수 있었다면 우리도 우리 영혼을 잘 살펴보..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