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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예수 ·속죄385

고결성: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 (잭 엔 제라드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4-04) 고결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서로에게, 그리고 우리의 신성한 정체성에 충실해야 합니다.성역이 끝나갈 무렵, 구주께서는 감람 산에 있는 겟세마네라는 동산으로 가셔서 제자들에게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1 홀로 남으신 그분은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간구하셨습니다.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2 고통 중에 애쓰시던 가운데, 그분의 고난은 “만유 가운데 가장 큰 자 곧 하나님인 [그분]을 고통으로 말미암아 떨게 하였고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게 하였으며, … [그분이] 그 쓴잔을 마시지 않고 물러서려 하게 하였[습니다].”3 그러나 이 깊은 절망의 순간에도 구주께서는 물러서지 않고 쓴잔을 “[마시]셨고 사람의 자녀들을 위한 [그분].. 2024. 5. 3.
그리스도 안에서 발전함: 기울기의 비유 (클라크 지 길버트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1-10) 주님의 시간표에서는 우리가 어디에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향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꽤나 큰 포부를 품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저는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엄마, 제가 커서 뭐가 되면 좋을까요? 농구 선수나 록 가수 어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린 제게 운동이나 음악으로 빛을 볼 만한 재능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우등생 프로그램에 들어가고자 몇 차례나 시도했으나 매번 낙방했습니다. 결국 선생님들은 제가 일반 학급에 남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공부 습관을 들였습니다. 일본으로 선교 사업을 나가서야 비로소 저는 제 지적 및 영적 가능성이 발현하기 시작.. 2024. 3. 14.
구주의 변함없는 동정심 (울리세스 소아레스 장로 십이사도 정원회 2021-10) 다른 사람을 향한 동정심의 표현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본질입니다. 구주께서 지상에서 성역을 베푸실 때 가르치신 가장 인상적인 원리 중 하나는 동정심을 품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의 집을 방문한 예수님의 기록을 다시 살펴보면서 이 원리와 그것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누가복음에는 죄인으로 여겨지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께서 시몬의 집을 방문하시는 동안 그 집에 들어갔습니다. 여인은 뉘우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예수님께 다가가 자신의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로 그분의 발을 닦고 그 발에 입 맞춘 뒤 향유를 부었습니다.1 자신이 그 여인보다 도덕적으로 우위.. 2024. 3. 9.
그리스도가 살아나셨으므로, 그분을 믿는 신앙은 산을 옮길 것입니다 (러셀 엠 넬슨 회장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장 2021- 04)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이생에서 우리가 쓸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힘입니다. 믿는 사람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부활절 일요일에 여러분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합니다.1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과 부활은 우리 각자의 삶을 영원히 바꾸었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과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우리는 전 세계에 퍼진 유행병과 계속해서 전쟁을 치렀습니다. 질병과 상실, 고립과 직면한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나 영적인 힘을 발휘하시는 여러분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 모든 과정을 겪어 나가는 가운데 주님의 변함없는 ..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