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사랑·감사·자비167 왜 우리가 서로에게 그래야만 하나요?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한 자매님은 22년 동안 살아온 정든 집과 와드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새로운 와드에서 보낸 첫 번째 일요일에 관해 그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 몇몇 분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혼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그날 아침 상호부조회에 처음 온 사람들 중 한 명이었어요. 전 앉아서 자매님들이 자리에 앉는 걸 지켜보았어요. 모두들 자신의 자리만이 아니라 자기 줄도 따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매님들은 서로 옆에 앉지 않았고 저의 옆에도 앉지 않았어요. 전 마치 외딴 섬이 된 것 같았어요.” 자매 여러분, 왜 우리가 서로에게 그래야만 하나요?! 그 자매님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그때 리사가 들어왔어요. 그녀는 저를 보며 환한 얼굴을 하고 일부러 제게 와서.. 2020. 7. 20.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같이 우리 영혼을 적실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 신앙과 소망과 사랑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덕성이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같이 우리 영혼을 적실’(교성 121:45) 것이므로 우리는 주님이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흠 없고 점 없는”(베드로전서 1:19) 상태로 자신 있게 설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하는 유덕하고 사랑할 만하고 칭찬할 만한 특성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한다]”(고린도전서 13:8)고 한 바울의 가르침을 잘 압니다. 분명히 우리는 생활에서 영적으로 시들지 않는 힘이 필요합니다. 모로나이는 다음과 같은 계시를 기록했습니다. ‘신앙, 소망 그리고 사랑이 나, 곧 모든 의의 근원인 내게로 인도함을 보이리라’(이더서 12:28) 오늘날 지상에 회복된 주님의 교.. 2020. 6. 14. 작은 시비와 사소한 비난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분노와 간악함이 만든 비극적 결과 중 하나는 영을 잃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고 몰몬경에서는 명확하게 가르친다. 그러한 일이 간악한 니파이인들에게 벌어졌다. 사랑을 잃으면 결과적으로 이혼, 학대, 유기 같은 일들이 일어난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이다. “오늘날 대중 문화에서는 용서와 친절이라는 미덕을 소홀히 하는 반면 조롱, 분노, 거친 비난을 부추깁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이러한 악습에 물들어 우리 가정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배우자, 자녀들, 또는 그 외 가족들을 비난하게 됩니다. 이기심에 찬 비방으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맙시다! 가정에서 작은 시비와 사소한 비난을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가족 관계를 해쳐 서로.. 2020. 6. 9. 우리는 악마가 되며 악마에게 속한 사자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더 큰 정의는 기독교인들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대개 실패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성공적으로 완전하게 보여 주신 사랑(자애)이다. 참된 사랑(자애)는 단 한 번만 알려졌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완전하고 순수하게 보여 주신 무한하고, 궁극적이며, 속죄하는 사랑이다. 우리에 대해 ‘오래 참고, 친절하며, 시기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교만하지 아니하며 ……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그리스도의 사랑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은 언제까지나 시들지 아니[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자애, 즉 그리스도.. 2020. 6. 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