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보다 연약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려면, 다른 사람들이 번영하는 모습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도록 마음을 길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기만 한다면, 그 일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든 간에, 시온의 대업이 전진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자신보다 연약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더 큰 영예를 얻더라도 가슴속에 시기심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작은 직분이라도 영화롭게 하고 더 높은 직분에 부름 받을 때까지 자족하며, 작은 일에도 만족할 줄 알고, 더 큰 일을 하는 데 따르는 영광을 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는 교회를 큰 건물에, 그리고 각 성도를 건물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 비유하며, 우리는 “이 영적 건물에 있기에 알맞도록 가끔 베어지고, 네모지게 만들어지며, 선이 그어지고, 깎여지더라도 교만한 마음으..
2021. 7. 6.
밑에서 올려다 보는 교만
“교만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우리 자신에 있는 것은 거의 인정하려 들지 않는 죄입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교만이란 저보다 못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부자나 학식 있는 자와 같은 높은 사람들의 죄라고 생각합니다.(니파이후서 9:42) 그러나 우리들 사이에서 훨씬 더 흔히 보게 되는 문제는 밑에서 올려다보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교만입니다. 그것은 결점 찾기, 험담, 비난, 불평, 분수에 넘치는 생활, 질투, 탐심, 배은망덕, 용서하지 않고 시기함 등 너무나 많은 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5~6쪽) (에즈라 태프트 벤슨)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