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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141

하나님의 권세를 배척하는 태도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존재의 중심이 되게 할 수 있을까요? 첫 단계로 여러분은 현대 세상에서 흔한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교만은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권세를 배척하는 태도입니다. 여러분은 오늘날 ‘무엇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해라.’ 또는 ‘옳고 그름은 내가 옳다고 느끼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모반하는 태도입니다.”(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리아호나, 2004년 5월호, 11쪽) 2021. 8. 27.
자신보다 연약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사람이 되려면, 다른 사람들이 번영하는 모습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도록 마음을 길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르기만 한다면, 그 일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든 간에, 시온의 대업이 전진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며, 자신보다 연약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더 큰 영예를 얻더라도 가슴속에 시기심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작은 직분이라도 영화롭게 하고 더 높은 직분에 부름 받을 때까지 자족하며, 작은 일에도 만족할 줄 알고, 더 큰 일을 하는 데 따르는 영광을 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는 교회를 큰 건물에, 그리고 각 성도를 건물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 비유하며, 우리는 “이 영적 건물에 있기에 알맞도록 가끔 베어지고, 네모지게 만들어지며, 선이 그어지고, 깎여지더라도 교만한 마음으.. 2021. 7. 6.
밑에서 올려다 보는 교만 “교만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우리 자신에 있는 것은 거의 인정하려 들지 않는 죄입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교만이란 저보다 못한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부자나 학식 있는 자와 같은 높은 사람들의 죄라고 생각합니다.(니파이후서 9:42) 그러나 우리들 사이에서 훨씬 더 흔히 보게 되는 문제는 밑에서 올려다보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나는 교만입니다. 그것은 결점 찾기, 험담, 비난, 불평, 분수에 넘치는 생활, 질투, 탐심, 배은망덕, 용서하지 않고 시기함 등 너무나 많은 면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성도의 벗, 1989년 7월호, 5~6쪽) (에즈라 태프트 벤슨) 2021. 6. 11.
우리가 켠 불빛으로 그분의 빛을 대체하려고 이사야는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께 순종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물론 “없다”이다. 그는 이어서 “자신의 불빛과 자신이 켠 불꽃 가운데서 행하는 사람은 슬픔 중에 누우리라.”(니파이후서 7:11)라고 말했다. 많은 현대인들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주님보다 더 신뢰한다. 이들은 자기 팔에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자신의 빛을 따른다.(교성 1:19~20; 133:70~74 참조) 구주는 세상의 빛이시다. 우리가 켠 불빛으로 그분의 빛을 대체하려는 시도는 현명하지 못한 일이다.(제3니파이 18:24 참조) “거짓 교리를 복음 진리인 것처럼 위장하여” 자기 자신의 빛에 의지해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스미스 회장은 그런 사람을 가리켜 “교만의 등불 아래서 경전.. 202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