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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마시모 데 페오 장로 칠십인 정원회 2024-04)  복음은 시련과 문제를 피할 길이 아니라 신앙을 키워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가르쳐주는 해결책입니다.언젠가 아내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내 기억으로는, 살면서 우리에게 큰 문제가 전혀 없었는데 왜 그런지 알아요?”그러자 아내는 저를 바라보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왜 큰 문제가 없었는지 말해줄까요? 그건 바로 당신이 건망증이 심하기 때문이에요!”저는 아내의 재빠르고 현명한 대답을 들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대로 사는 것이 성장에 필요한 고통과 시련을 없애는 것은 아님을 또 한 번 깨달았습니다.복음은 시련과 문제를 피할 길이 아니라 신앙을 키워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지 가르쳐주는 해결책입니다. 몇 개월 전에 저는 이 진리를 깨닫는 경험을.. 2024. 5. 10.
눈에 주사를 맞으면 제 영적인 눈도 맑아질까요? 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이 우리를 인도하시게 할 때 분명한 영적인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주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인 이 맹인처럼 말입니다. 그는 다른 모든 목소리 중에서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이는 주님께 영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주변에 부는 바람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았을 때는 계속 물 위를 걸었던 베드로가 가졌던 바로 그 신앙입니다.맹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됩니다.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5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이 맹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신앙을 행사하였고 진정한 의도, 즉 구주를 따르겠다는 진정한 의도를 가지고 구했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바로 이것이 우리의 삶, 즉 예수 그리스도를.. 2024. 5. 10.
누더기 외투를 계속 입고 육에 속한 사람을 뒤로하고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분명한 영적인 시야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이와 같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성약을 맺고 지켜야 합니다.자기 연민에 빠지고, 처한 상황과 문제,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들, 심지어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모든 나쁜 사람들로 인해 변명거리를 만드는 한, 우리는 누더기 외투를 계속 걸치고 있는 것입니다. 고의든 아니든 사람들이 때때로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변명거리나 죄를 감추기 위해 계속 입고 있는 정신적, 감정적 외투를 벗어 던짐으로써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행사하기로 결심해야 합니다.“어떤 불행하고 힘든 상황 때문에 나는 지금 이렇게 됐어. 나는 .. 2024. 5. 10.
모든 핑계와 누더기 외투를 함께 버리고 우리의 영적인 눈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 세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합니다. 이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우리의 성약, 그리고 계명을 지키는 것에 반드시 충실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맹인이 했듯이 우리 믿음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에 대한 간증을 세상에 더욱 크게 외쳐야 합니다. 이 맹인은 예수님을 알았고, 자신이 믿는 것에 충실했으며, 주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세상의 목소리는 우리를 잠잠케 하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구주에 대한 간증을 더 크고 분명하게 선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모든 세상의 목소리 가운데서 간증을 선포하고..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