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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참되다고 아는 것에 충실할 때 몇 개월 전에 저는 이 진리를 깨닫는 경험을 했는데, 하루는 걷다가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고, 어두워지고,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겁이 났습니다. 의사들은 제가 당장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몇 주 안에 시력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저는 더 겁에 질렸습니다.의사들은 제게 남은 평생 4주마다 한 번씩 눈을 뜬 채 안구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습니다.바로 그때 한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래! 내 육체적 시력이 좋지 않구나. 그런데 영적인 시력은 어떻지? 영적인 눈에도 치료가 필요한 건 없을까? 분명한 영적인 시야를 갖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저는 마가복음에 나오는 바디매오라는 맹인의 이야기를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2024. 5. 10.
이름이 지워진 이들에게 “우리가 아는 사람 중에는 저활동 회원이나 교회에 대한 흠을 잡으려 하고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는 이들, 또는 심각한 죄를 범해 회원 자격 정지나 파문 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밉니다.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교리와 성약 64:10)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영 안에서 우리가 용서할 수 있기를 갈망합니다. 교회 회원들이 자신에게 해를 끼쳤을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베풀기를 바랍니다. 활동을 중단하거나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 온 분들께 말씀드립니다. ‘돌아오십시오. 돌아와서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고,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달콤하고 흡족한 우정의 열매를 다시금 맛보십시오.’ 분명히 너무.. 2024. 5. 10.
그 자리에 난 구멍은 흔적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가 아주 고통스러운 과정임을 깨닫습니다. 앨마는 ‘많은 환난을 헤쳐 지나며’ 방황했고 ‘죽음 가까이에 이르도록 회개’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자신이 ‘영원히 타는 것’으로 고통받고, ‘캄캄한 암흑의 심연 가운데 있었다’고 말했으며 ‘내 영혼이 영원한 고통으로 괴로움을 당하였다’고 했습니다.(모사이야서 27:28~29) 끝이 없는 듯한 사흘 낮과 밤을 ‘저주받은 영혼의 고통으로’(앨마서 36:16) 괴로움을 당했으며, 그 고통은 너무 격심해서 자신이 궁극적으로 맞이할 운명에 대해 생각할 때 몸을 움직일 수 없었고 영혼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용서를 받고자 하는 일에 대해 심히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용서라는 은사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쉽게 용서받을 수 있.. 2024. 5. 9.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은 평생 추구해야 할 과제 “더욱더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과정에서 실망하거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은 평생 추구해야 할 과제이며 여기에는 거의 깨닫지 못할 만큼 느린 성장과 변화가 포함됩니다. 경전에는 삶이 순식간에 극적으로 변화된 사람들에 대한 놀라운 기사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앨마 이세, 다메섹으로 가던 바울, 밤늦도록 기도하던 이노스, 라모나이 왕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예에서 죄에 깊이 빠진 사람들까지도 변화되는 것을 보면 속죄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효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놀라운 예에 관해 이야기할 때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변화는 실제로 일어나며 강력한 힘을 일으키지만 그것은 특별한 경우에만 그랬습니다. 바울이나 ..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