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801 소망을 잃어버리고 시장터에 앉아있는 아이처럼 "이 세대는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혼돈과 갈등의 시대입니다. 어거스틴이 “당신 안에 쉬기까지 우리의 마음은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고 했듯이 ‘거룩한 소망’을 갖기 전까지는 욕망의 불길을 끌 수 없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영적인 자각을 상실한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시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1:16-17) 예수님께서 비유하신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지 않는 세대입니다.” 응답은 원하나 기도는 원하지 않고, 예배는 원하나 경건함은 원하지 않고, 진리에 대한 의문들은 가지고 있으나 해답은 원하지 않으며, 진리는 원하지만 순종은 원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나팔을 불어도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상실한 시대입니다. 거룩함.. 2020. 5. 16.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폴란드 바사 공작과 부인 카타리나 자겔로의 사랑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폴란드의 에릭 왕은 바사 공작에게 반역죄를 적용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때 카타리나는 왕을 찾아가 애원했다. “저도 남편과 함께 복역할 수 있게 선처해 주십시오.” 왕은 깜짝 놀라서 카타리나에게 말했다. “부인은 종신형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소.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서운 형벌이오. 아무 죄도 없는 당신이 왜 옥살이를 하려는 거요?” 카타리나는 손가락의 반지를 빼서 왕에게 보여 주며 애원했다. 그 반지에는 ‘모스솔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그 뜻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것이다. “종신형을 받았어도 남편은 여전히 저와 한 몸입니다. 결혼식 때의 약속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저를 감옥.. 2020. 5. 16. 가볍고 편한 것만이 행복이 아니다. “우리는 하늘을 날기를 원하지만 무거운 날개는 싫어합니다. 우리는 성공을 원하지만 힘든그 과정을 싫어합니다. 모세도, 엘리야도 짐이 무거워 이제 죽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어떤분이 아프리카 원주민들과 함께 강을 건너게 되었는데 원주민이 큰 돌을 그의 가슴에 안겨주었습니다. 자신들은 큰 돌을 머리에 이거나 가슴에 안고 강을 건넜습니다. 그는 그 이유를 강 중간쯤 왔을 때 알았습니다. 강 중간쯤에 급류가 흐르고 있었는데 만약 무거운 돌이 없었다면 급류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무거운 짐이 자신들을 살린다는 지혜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볍고 편한 것만이 행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무거운 짐을 지고 험한 세상이라는 강을 건너게 하시는데 그것은 우리를 죽이기 위함이 아니고 .. 2019. 10. 2. 사도 바울은 그때나 오늘날이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이단교회에 빠진자' 였습니다 "오래전 바울이 하늘로부터 빛과 예수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었다고 했을때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오히려 핍박과 박해가 따랐습니다.그리고 그는 정통 유대교회에 대한 이단자였고,그때나 오늘날이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이단교회에 빠진자' 였습니다.그리고 .. 2019. 9. 2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