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일러는 스물아홉 살에 선지자 조셉 스미스로부터 미주리 주에 있는 성도들과 합류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때는 어둡던 시기으며, 신앙 있는 사람들은 오하이오 주에서 추방되었다. 그가 3,200킬로미터의 힘든 여행을 하여 미주리 주에 도착한 직후, 성도들은 미주리 주에서도 추방당했다. 테일러 장로는 1838년 12월 19일, 서른 살이 된 지 며칠 안 되어 사도직에 부름 받고 성임되었다. 십이사도 정원회는 계시에 의해 1839년 4월 26일에 미주리 주 파웨스트를 떠나 영국으로 여행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교성 118편 참조) 이때 선교 사업을 하러 간 사람들은 가족을 가난과 질병 가운데 남겨 두고 떠났다. 테일러 장로는 영국으로 떠나면서 느낀 착잡한 심정을 이렇게 적었다. “그들이 이제까지 참아낸 곤경과, 당시 그들이 살던 집에서 계속되는 불안, 질병의 만연, 형제들의 빈곤, 폭도들에게 쫓기는 불안한 상태, 이 모든 것들과 더불어 내가 없는 동안에 생길지도 모르는 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나는 크게 염려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내 조국을 찾아가, 영원한 진리의 원리를 전하고 하나님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계시하신 것들을 알게 하라고 하신 것을 생각할 때 다른 모든 감정은 극복되었다.” (Roberts, Life of John Taylor , 67~68에서 인용) 테일러 장로는 돈도 한 푼 없었으며 건강도 몹시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그의 동반자처럼, 그들이 겪는 시련은 잠시일 뿐이고 주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시리라는 것을 알았다. 브리검 ,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그는 주님께서 명하신 날과 장소에서 영국으로 선교 사업을 떠날 수 있도록 미주리 주를 거쳐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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