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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세·예임

전세와 그리스도의 예임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9.

우리는 성스러운 경전에 의거하여 인간 가운데에서 나사렛 예수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로서 그의 신성을 인정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는 그가 지상에 육신을 입고 태어나시기 전에 아버지와 함께 존재하고 계셨으며 전세에서 그가 온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요 구속주가 되도록 택함을 받고 성임되었음을 주장한다. 예임이라는 단어에는 전세라는 필연적인 상태까지도 내포되어 있으므로, 하나를 증명하는 성구가 곧 다른 하나에게도 연관이 된다.

 

계시자 요한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기 이전에 영의 세계에서 이루어졌던 몇 가지 일을 시현으로 보았다. 그는 충실한 자와 반역한 자들 사이에 있었던 전쟁도 보았다. 전자는 천사장인 미가엘과 그의 사자였으며, 후자는 악마, 뱀, 용 등으로 불리우는 사탄의 무리였다. 경전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계12:7, 8, 9절)

 

육신을 입지 않은 영들의 투쟁에서 천군의 군사들은 똑같은 수로 나누어지지는 않았다. 사탄은 "하늘 별"(계12:4, 교성29:36-38; 76:25-27 참조)이라고 상징되는 하나님의 자녀 중 삼분의 일을 끌어내었으며, 미가엘과 함께 싸웠거나 적어도 적극적으로 미가엘을 반대하지는 않았던 대부분의 무리들은 그들의 "첫째 지체"를 지켰으며 사탄 편에 선 천사들은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여"(유다서 6절) 더 나은 상태, 곧 "둘째 지체"(값진, 아브라함서 3:26)라는 영광스러운 상태에 처할 자격을 받지 못하였다. 이 싸움에서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후로 "아침의 아들" 사탄 또는 루시퍼(계명성)는 하늘로부터 쫓겨나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계12:9)었다. 계시자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하던 때로부터 약 8세기 전에 선지자 이사야는 그의 이기적인 야심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사14:12-15, 교성29:36-38; 76:23-27 참조)

 

지금 우리가 고찰하려는 주제와 연관하여 이 성구를 인용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대 전쟁이 일어난 원인, 하늘에서 이 전쟁이 일게 된 상활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이다. 이미 높은 지위에 있었던 루시퍼(계명성)가 다른 사람의 권리나 자유의지를 무시하고 자신의 세력만을 확대시키려 하였다는 사실을 이사야의 말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모세에게 주어지고 말일의 경륜의 시대의 첫번째 선지자에게 거듭 밝혀진 계시를 통하여 이 문제는 너무도 분명하게 설명되었다. "네가 나의 독생자의 이름으로 명하였던 그 사탄은 태초로부터 있던 자라, 그가 내 앞에 와서 이르기를 - 보소서.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내가 당신의 아들이 되겠사오며, 내가 온 인류를 구속하여 한 영혼도 잃지 아니하겠고 또 반드시 내가 이를 행하리니, 그런즉 당신의 존귀를 내게 주소서 하니라. 그러나 보라, 태초부터 나의 사랑하는 자요 택한 자였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 내게 이르기를 - 아버지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그런즉 사탄이 나를 거스려 모반하였고, 나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준 선택의지를 멸하려 하였으며, 또한 내 자신의 권능을 자기에게 주기를 구한 까닭에 나는 나의 독생자의 권능으로써 그가 쫓겨 나게 하였느니라. 이에 그가 사탄이 되었나니, 그러하도다, 참으로 모든 거짓의 아비인 악마라. 사람들을 속이며 눈멀게 하며, 나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자기의 뜻대로 이끌어 가서 포로가 되게 하였느니라." (값진, 모세서 4:1-4, 값진, 아브라함서 3:27, 28참조)

 

이상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인간이 이 지상으로 보내지기 이전에 (얼마나 오래 전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스도와 사탄은 하나님의 영의 자녀인 천군 무리와 함께 예지를 지닌 개체로서 존재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추구해 나갈 진로를 택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이 따르고 순종할 지도자를 택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갖고 있었다. 영의 예지들이 모두 모인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를 둘째 지체로 내보내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제언되었으며, 의심할 나위 없이 이 계획에 관하여 토론하였다. 육신을 입고 지상에 나갈 수 있는 이 특권이야말로 형용할 수 없이 영광스러운 기회였으므로 하늘의 무리는 함께 노래했으며 기뻐 외쳤다. (욥38:7)

 

모든 인간으로부터 행동의 자유, 선택의 의지를 빼앗아, 모두 올바른 일만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되게 만들어 놓음으로써 한 사람도 잃지 않게 하겠다는 사탄의 강압 정책은 거절당하였으며,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과 함께 살면서 모범자요 교사로서 인간에게 하늘로부터 받은 자유의지를 올바르게 행사하도록 가르치겠다는 맏아들 예수의 겸손한 제언이 받아들여졌다. 이 결정이 전쟁을 일으키게 하였으며, 그 결과로 사탄과 그의 천사들은 천국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둘째 지체인 육신 생활을 누릴 무한한 특권을 박탈당하게 되었다.

 

구약 전서에서도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지상에 강림하시리라는 사실에 관한 많은 약속이 있기는 하나 그리스도가 전세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있었는지에 관하여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다. 율법 아래에서 생활하며 아직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이스라엘 자녀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 개인과 국가의 무거운 짐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켜 주며 적을 무찌를 수 있는 능력자로서의 메시야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태초로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셔서 전세의 영광과 권세를 지닌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로 택함을 받은 실제의 메시야는 일반적으로 사람들로부터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특별히 하나님으로부터 권능을 위임받고 성신의 특권을 받은 선지자에게 위대한 진리가 계시되었으나 (시25:14; 암3:7) 그들은 그 계시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분명한 말로 직접 전하지 않고 오히려 모호하고 비유적인 말로 전하였다. 그러나 복음서 저자들과 사도의 간증, 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을 입고 계실 동안 자신에 대해 하신 증거, 현대의 경륜의 시대에 주어진 계시 등은 충분히 경전상의 증거에 의하여 뒷받침되고 있다.

 

사도 요한이 기록한 복음서의 시초는 다음과 같이 시작되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3, 14. 요일1:1; 5:7; 계19:13; 교성93:1-17, 21 참조)

 

간결하고 명확하고 분명한 성구이다. "태초에"라는 구절은 창세기 첫 문장에 나와 있는 구절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이 구절은 지상에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의 때를 의미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며, 그가 태초에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하나님의 자격과 권세를 입으셨으며, 그가 세상에 나와 인간 가운데 거하셨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이 말씀은 모세에게 주어진 계시를 통해서 다시 확증되었으니, 그는 그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볼 수 있었으며, 천지 창조에 대한 아버지의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권능의 말씀으로 내가 그것들을 창조하였나니, 말씀은 나의 독생자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자니라." (값진, 모세서1:32, 33; 2:5 참조)

 

사도 요한은 전세에서의 그리스도의 존재와 권능과 권세에 관하여 거듭 증거하고 있다. (요일1:1-3; 2:13, 14; 4:9; 계3:14) 바울 (딤후1:9,10; 롬16:25; 엡1:4; 3:9, 11; 딛1:2; 영어 성경의 로마서 3장 25절의 방주란 참조. 여기에서는 "화목제로 세우셨으니"의 "세우셨으니"를 "예임되었으니"로 풀이하고 있음.)과 베드로의 간증도 마찬가지로 그것들을 증거해 주고 있다. 베드로는 신앙의 근본에 관하여 성도들에게 가르치면서, 구속은 전통적인 의식을 외모로만 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썩어 없어질 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벧전1:19,20) 라고 말하였다.

 

이상의 여러 성구보다 더욱 인상적이며 보다 결정적인 증거는 그리스도 자신의 전세에서의 생활과 그가 임명받은 지상에서의 사명에 관하여 말씀하신 간증이다. 예수를 메시야로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원성을 부인할 수 없다. 한번은 유대인들이 회당에서 그리스도 자신에 관한 그의 교리, 특히 아버지와 예수 사이의 관계에 관하여 토론하다가 올바른 이해를 얻지 못하고 서로 다투며 수군거리고 있을 때,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6:38) 계속해서 그는 광야에서 그들의 조상이 먹은 만나와 예수께서 그들에게 주는 생명의 떡을 비교하면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요6:51) 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다시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요6:57)라고 거듭 강조하셨다. 많은 제자들이 그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자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질문하셨다.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요6:61,62)

 

민족적인 자만심에 사로잡혀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위대한 축복사의 이름을 부당하게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죄를 무마시키려 했던 사악한 유대인에게 주님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전세에서의 존재를 말씀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요8:58, 17:5,24; 출3:14참조) 이 성구의 보다 깊은 의미에 관하여는 후에 다루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 성구가 주님이 아브라함보다 선배요 권능면에서도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예수의 탄생 연대를 본다면 아브라함이 예수보다 19세기나 앞서 있으므로, 여기에서 말하는 선배 관념이란 육신의 존재 이전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배반당하실 때가 다가오자, 예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통을 당하시기 전에 사도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시면서 다음과 같이 그들을 위로하셨다.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요16:27,28. 13:3참조) 예수께서는 그가 메시야라는 간증에 충실했던 자들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를 드리시면서 아버지께 다음과 같이 간구하셨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요17:3-5, 24, 25절 참조)

 

몰몬경도 역시 전세에서의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의 예임된 사명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다. 여러 가지 증거 중에서 한 가지만 인용하겠다. '야렛의 형제'라는 고대 선지자는 주님께 다음과 같이 탄원하였다. "이에 주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가 할 말을 믿느냐? 또 저가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주께서 진리를 말씀하시는 줄을 내가 아오니, 이는 주는 진리의 하나님이시라, 거짓말하실 수 없으심이니이다. 또 저가 이 말을 하고 나자, 보라, 주께서 자신을 저에게 보이시고 이르시되, 네가 이러한 일들을 아는 고로 타락에서 구속되었나니, 그러므로 네가 나의 면전으로 다시 데려옴을 입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나를 보이노라. 보라, 나는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나의 백성을 구속하도록 예비된 자니라. 보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라. 나는 아버지요 아들이니라. 나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가 생명을 얻되 영원히 얻으리니, 곧 나의 이름을 믿을 자들이라. 그들이 나의 아들과 나의 딸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창조한 사람에게 내가 결코 나를 보이지 아니하였었나니, 이는 사람이 결코 너와 같이 나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네가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네가 보느냐? 참으로 만인이 태초에 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느니라. 보라, 네가 지금 보는 바 이 몸은 나의 영의 몸이니, 사람을 내가 나의 영의 몸을 따라 창조하였고, 또 내가 지금 내게 영으로 있는 것처럼 장차 나의 백성에게 육신으로 나타나리라."(몰몬경, 이더3:11-16, 니전17:30; 19:7; 니후9:5; 11:7; 25:12; 26:12; 모3:5; 4:2; 7:27; 13:34; 15:1; 앨11:40; 힐14:12; 3니9:15참조) 이 성구에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셨다는 것과 그가 세상의 기초가 놓일 때부터 구속주로서 택함받았다는 사실이다.

 

말일의 시대에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하여 주어진 계시에는 그리스도께서 전세에서 임명되고 성임되셨다는 많은 증거를 찾아 볼 수 있다. 교리와 성약은 곧 이를 증거하는 증인이라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자. 1833년 5월, 주님은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자신은 전에 아버지로부터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으며, 요한이 말씀이라고 증거한 자라고 밝히셨다. 그는 자기가 "세상이 있기 전 태초에 계셨"으며, "세상의 빛과 구속주요, ...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지음을 받았음이니, 그의 안에 사람의 생명과 사람의 빛이 있"다고 강조하셨다. 또 다시 경전은 그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니 곧 진리의 영이시라. 그가 오셔서 육체 안에 거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셨느니라." 같은 계시에서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태초에 아버지와 함께 있었나니, 나는 장자니라." (교성93:1-17, 21) 이 계시를 받기 이전에 조셉 스미스와 그의 동료는 하나님의 위업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현대의 선지자는 증언하고 있다. "이는 참으로 세상이 있기 전 태초부터 있던 것들이요, 아버지께서 그의 독생자를 통하여 정하신 것들이라. 이 독생자는 태초부터 아버지의 품 안에 계셨느니라. 그에 대하여 우리는 증거하노니, 우리가 드리는 증거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음이라. 그를 우리는 하늘의 시현 가운데서 보았고 우리는 그와 함께 대화하였느니라."(교성76: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