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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세·예임

우리는 잠시 동안 하늘집을 떠나 있어야 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3.

전세에서 우리는 구원의 계획이 제안되었을 때 너무 기뻐서 소리쳤다.(욥기 38:7)
우리는 잠시 동안 하늘집을 떠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하나님 아버지
의 면전에서 생활하지 못하게 될 것이며, 그분 곁을 떠나 있는 동안 모두 죄를
짓게 되고 일부는 길을 잃어버릴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우리의 하나님 아
버지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알고 사랑하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도움이 필
요하리라는 것을 아셨으므로 우리를 도울 방법을 계획하셨다.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를 지불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는 방
법을 가르쳐 줄 구주가 필요했다.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가 누구를 보낼꼬”(아브라함서 3:27) 여호와라고 불리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내
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아브라함서 3:27; 또한 모세서 4:1~4)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기꺼이 지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시고 우리 죄를 짊어지
셨다. 하나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분도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
할 것인지 선택하기를 바라셨다. 그분은 우리가 승영에 이르기에 합당한지를 증
명하기 위해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아셨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여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그리고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 되기를 원하
나이다.”(모세서 4:2)라고 말씀하셨다.
루시퍼라고 불렸던 사탄도 역시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보소서, 내가 여기 있사
오니, 나를 보내소서. 내가 당신의 아들이 되겠사오며, 내가 온 인류를 구속하여한 영혼도 잃지 아니하겠고 또 반드시 내가 이를 행하리니, 그런즉 당신의 존귀를
내게 주소서.”(모세서 4:1) 사탄은 우리 모두를 강압하여 자기 뜻을 이루고자 했
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선택이 허용되지 않게 되어 있었다. 그는 우리
아버지께서 주신 선택의 자유를 빼앗으려 했고, 우리를 구원하는 대가로 모든 존
귀를 원했다. 그의 제안을 따랐다면, 우리가 지상으로 오는 목적이 좌절되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