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선교사들을 그들의 아파트 계단에 세워 둔 것이 얼마나 마음 아팠으며
창피스러웠는지 계속해서 설명하고 있었다. 그는 얼마 동안 계속 교회에
나왔지만 침례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교회를 그만두어야 했던 사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지만저는그가르침을마음속에간직하고있었으며제가배운원리를결코저버리지않았습니다”라고그는말했다
나는1975년에서1977년까지이탈리아로마선교부에서봉사했다
타란토는내첫번째지역이었다 그러나나는이이메일에적힌이야기가생각나지않았다 이글을쓴사람은22세때이탈리아북부에서군대에징집되었다고설명했다 그곳에서그는영적인위기를겪었고그로인해성인이되어처음으로기도를하게되었다 그는기도의응답을받았고이를계기로그지역에서선교사를찾게되었다 그는패스트푸드식당에서그들을발견했고그들에게침례받기를원한다고말했다 나는“내가선교사로봉사하는동안그런일이일어난적은전혀없는데”라고생각했다 그장로들은무척놀랐을것임에틀림없다
그는침례를받았고후에독일프리드릭스도르프성전에서결혼했다
그는이제세자녀의아버지로 몇년전에캐나다로이주했으며 교회의활동적인회원이었다
“장로님께서이메일에답신을보내주실지는모르겠습니다 답신을보내신다면제인생에대해 그리고제가장로님의선교사업으로인해얼마나축복을받았는지에대해더많은것을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장로님 작고선한한가지행위가어떤결과를가져올지는모르는일입니다”그는이메일에“세사레쿠아린토”라고서명했다 나중에나는그가내이메일주소를이탈리아로마선교부웹사이트에서찾았다는말을들었다
아무리애를써도타란토에서12세소년을가르친기억은떠오르지않았다
그러나오래된몰몬경한권에서스캔받은한페이지가이메일에첨부되어있었다 그것은1975년9월14일에이탈리아어로내가직접쓴글이었다 글은다음과같이말하고있었다
“사랑하는세사레형제님
형제님이이책을읽고예수그리스도의아름다운진리를찾을수있도록이선물을드립니다 기도하는것을잊지마십시오 왜냐하면기도를통해서만이진리를찾을수있기때문입니다 … 저는이교회가참되다는사실을알며이진리를형제님과함께나누고싶습니다
당신의친구
라이언존스장로”
갑자기기억이완전히돌아왔다 내가썼던글을보자그기억이되살아나며타란토에서예배당으로사용했던임대건물이생생히기억에떠올랐다 우리는그건물에서어린세사레에게복음을가르쳤다 내가다른도시로이동하기직전에몰몬경한권을그에게주었던것이다 그상황을회상하며세사레의이메일을읽는동안나는기쁨에넘쳤다
나의선교사업은성공적인부분도있었지만안타깝게도내가침례주었던사람들은대부분시간이흐른뒤교회에서떨어져나갔다 내마음속에다음의경전구절하나가떠올랐다 “그리고만일너희가이백성에게회개를외쳐너희온생애동안수고하여단한영혼이라도내게로데려오면 나의아버지의왕국에서그와함께누리게될너희의기쁨이얼마나크겠느냐”(교성18:15)
(라이언 더블류 존스 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