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회개·신권·구원

다시 해 보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24.

리 아들 네이선이 두 살 반이 되었을 무렵, 우리는 가족 규칙을 어긴 대가로

가끔씩 그애에게 타임 아웃 벌(아이들이 방에 혼자 있게 하는 벌)을 주었다. 그러나 벌 서기가 끝날 때 아들이 나타내 보인 부정적인 느낌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아이는 종종 슬퍼하고 낙담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 경험을 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 방법을 간구했을 때 나는“자 다시해보자”라는말을해야겠다는느낌을받았다

다음번아들이타임아웃벌을섰을때 나는그의손을잡고열의를가지고“자 다시해보자”라고말했다 갑자기아이의부정적인행동대신다시시작할수있는기회에초점이맞추어졌다 나는이러한시도가일으킨차이에놀랐다

타임아웃을마칠때아이는벌을섰다는느낌을갖는대신더나은선택을하겠다는열의를가지게되었다

나는곧여러가지상황에서그말을사용하기시작했다 나는여러가지방법으로네이선을격려했다 “자 다시한번해보자 이번엔더잘할수있어 이번에는상냥하게대할수있어”또는“이번에는친절하게대할수있어

이말은아들에게크나큰동기가되어서심지어벌을받고있는동안에도종종“엄마 다시해볼준비가됐어요”

라고말하곤했다

이간단한말이아들에게미친극적인영향에대해생각하면서나는“다시해보자”라는말에담긴위력에대해곰곰이생각해보게되었다 나는우리모두의아버지이신하나님께서는우리가희망을잃고실수에만연연하기를원하지않으신다는사실을깨달았다 그대신에그분은진심으로회개하고매일매일발전할수있는더나은미래에초점을맞추라고우리를격려하신다

회개를가능케하시기위해하나님께서는그분의사랑하는독생자의목숨까지기꺼이희생하고자하셨다 그분은이렇게약속하신다 “너희의죄가주홍같을지라도눈과같이희어질것이요진홍같이붉을지라도양털같이희게되리라”(이사야서1:18)

더잘하겠다는아들의새로운결심을지켜보면서나는그분의자녀들이회개할때그들에게한없이자비로우신 하늘에계신사랑하는아버지에대한감사함이물밀듯이밀려오는것을느꼈다 또한우리모두가“다시해보자”라고말하는것이가능하도록무한한속죄를하신구주께깊은감사를느꼈다.

(마리안느 몬슨-버튼 20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