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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세·예임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부름을 받고 예비되었나니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7.

앨마서 13:3~5.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부름을 받고 예비되었나니”

 

이에 이것이 그들이 성임된 방식이니라-곧 처음에는 선이나 악을 택하도록 버려 둔 바 되었으나, 그들의 지극한 신앙과 선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좇아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부름을 받고 예비되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선을 택하고 나서, 심히 큰 신앙을 행사하므로, 거룩한 부름, 곧 그러한 자들을 위한 예비적인 구속을 따라, 이와 함께 예비된 저 거룩한 부름으로 부름 받은 것이라.

또 이리하여 그들은 그 신앙으로 말미암아 이 거룩한 부름에 부름을 받았으나, 한편 다른 이들은 그 마음의 완악함과 그 생각의 눈멈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을 거절하고자 하였나니, 이 일이 아니었다면 그들은 그들의 형제들과 똑같이 큰 특권을 얻었을 것이니라.

달리 말하자면 요컨대, 처음에 그들은 그들의 형제들과 똑같은 입장에 있었느니라. 이와 같이 이 거룩한 부름은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아니할 그러한 자들을 위하여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예비된 것이요, 예비되신 독생자의 속죄 안에 또 이를 통하여 있는 것이니라-


• 선지자 조셉 스미스(1805~1844)는 이생에서 부름에 성임된
사람들은 전세에서 그 부름을 예임 받았다고 가르쳤다.
이 세상의 주민에게 성역을 베풀도록 부름 받은 모든
사람은 이 세상 이전에 천국 회의에서 바로 그 목적을 위해
성임되었습니다. 저도 그 천국 회의에서 바로 이 직분에
성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History of the Church, 6:364)
•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부름을 받고 예비”된
사람들은 전세에서 그들이 “선을 택하고 나서, 심히 큰 신앙을
행사”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이다.(앨마서
13:3; 또한 교성 138:55~56; 아브라함서 3:22~23 참조)
윌포드 우드럽(1807~1898) 회장은 선지자 외에도 멜기세덱
신권을 소유한 모든 이스라엘 장로는 전세에서 예임되었다고

가르쳤다. “조셉 스미스도 예레미야처럼 태어나기 전에 주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 저는 조셉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조셉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임명되었으며,
주님께서 보시기에 적절한 때에 지상에서 이 일을 하기 위해
왔습니다. 수천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장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성신권을 주시고 여러분을
이 왕국 건설을 위한 주님 손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생각해 봅니까?”(Discourses of Wilford
Woodruff, ed. G. Homer Durham [1990], 281~282; 또한
교회 회장들의 가르침: 윌포드 우드럽 [2004], 15쪽 참조)
• 스펜서 더블류 킴볼(1895~1985) 회장은 남녀가 모두 전세에서
각자 임무에 지명되었다고 가르쳤다
. “전세에서 충실한 남성은
신권 임무에 예임되었으며, 충실한 여성에게는 어떤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지금 상세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한때 우리가
동의한 영광스러운 사실이 변경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선지자와 사도로 지지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래
전에 여러분에게 기대했던 그러한 임무에 대하여 책임이
있습니다
.”(“의로운 여성의 역할”, 성도의 벗, 1980년 3월호,
150쪽)

• 십이사도 정원회의 닐 에이 맥스웰(1926~2004) 장로는
전세에서 어떤 위치에 선택되었는가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반드시] 이생에서 수행해야 하는 책임들에 대해
설명했다. “전세에 관한 교리는 한가롭게 여길 만한 교리가
아닙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선택해야 하는 사항들, 끊임없이
해야 하는 어려운 일상, 경험해야 할 역경과 예기치 않은 일들,
잘 사용해야 할 시간, 잘 사용해야 할 재능과 은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지상 생활 이전에’ 택함 받았기 때문에 ‘지상 생활에서’
아무래도 좋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예임되어 부름 받고 준비된 이들은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7:14; 교성 121:34~36
참조)”(성도의 벗, 1986년 1월호, 20쪽)
• 해롤드 비 리(1899~1973) 회장은 우리가 이생에서 받는 몇
가지 축복의 근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모든 보상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이미 약속되거나 예임된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전세에 영의 세계에서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 결정되었을 것입니다. 일부는 이러한 가정에 의문을
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도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이곳에서 각자가 행한 행위에 따라 심판 받게 되리라는
믿음은 의심 없이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지상
생활에서 받은 것은 우리 각자가 이곳에 오기 전에 한 행동의
결과라고 믿는 것이 타당하지 않겠습니까?”(Ensign, Jan. 197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