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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안식일

소를 몰지 않는 목축업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2.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계명의 목적은 인간에게서 무언가를 박탈하기 위
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종들에게 주신 모든 계명은 그것을 받아들여
순종하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한 것입니다. 주의 깊게 정확하게 순종함으로써 이
익을 얻는 것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림으로써 고통을 받는
것도 바로 그 사람입니다. 
여행을 하면서 저는 안식일에 얻을 수 있는 이윤을 포기하고 금지된 일들을 하
지 않는 충실한 성도들을 보게 됩니다. 안식일에는 소를 몰지 않는 목축업자, 과
일이 제철일 때면 대체로 밤낮 없이 열려 있으나 안식일에는 닫혀 있는 길가의 과
일 판매대, 주의 날에는 닫혀 있는 잡화점, 식당, 가두 판매대를 본 적이 있습니
다. 그분들은 사업도 잘 되어 가며 율법을 지키면서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
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수익을 희생하는 훌륭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는 기뻐하
고, 그들의 신앙과 확고부동함에 대해 그들을 축복하고 싶은 느낌이 마음속에 일
곤 합니다
.
저는 궁극적으로, 재정적인 희생으로 보이는 그 어떤 일로도 인간은 결코 고통
받지 않을 것을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율법에 따라 생활할 것
을 명하신 후 다음과 같이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라기 3:10)20
이 계명에 관해서는 다른 선지자들 가운데에서도 여호수아를 따릅시다. “그러
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가 섬
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4~
15)
그러면 우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된 다음과 같은 축복을 소망할 수 있
습니다.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레위기 26:2~6)21

(스펜스 더불류 킴볼의 가르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