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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모든 교파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21.

조셉스미스는 하나님께 구하기로 한 결심에 따라 나는 그렇게 해 보고자

숲으로 들어갔다. 때는 일천팔백이십년
이른 봄 아름답고 맑게 갠 날 아침이었다. 내가 그러한 시도를 한 것은 나의 평
생에 처음이었는데, 이는 나의 모든 염려 중에서도 내가 아직 소리 내어 기도하
기를 시도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이전에 가고자 계획했던 곳으로 들어간 뒤에 주위를 살펴 나 혼자임을
확인한 후, 나는 무릎을 꿇고 내 마음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하기 시작하였다. 그
렇게 하기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나는 나를 완전히 압도하는 어떤 힘에 사로잡
혔고, 그 힘이 놀라운 영향력을 내게 미쳐 내 혀를 묶어서 나는 말을 할 수가 없
었다. 캄캄한 어둠이 내 주위에 모여들었고, 한동안은 내가 갑작스런 멸망을 당
할 운명에 놓인 것만 같았다.
“그러나 나를 사로잡은 이 원수의 힘에서 나를 건져내 주시도록 하나님을 부
르고자 내 온 힘을 다하면서도, 내가 막 절망 속으로 가라앉아 멸망에-상상 속
의 멸망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존재에게서도 전에 결코 느껴 보지 못했던 놀라
운 힘을 가진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온 어떤 실제적인 존재의 힘에-금방이라도
내 자신을 포기할 것 같은 바로 그 순간, 이 큰 공포의 순간에, 나는 내 머리 바
로 위에 해보다도 더 밝은 빛기둥을 보았으며, 그 빛기둥은 점차 내려와 이윽고
내게 임하였다.

그 빛기둥이 나타나자마자 나는 나를 결박했
던 원수에게서 풀려났음을 깨달았다. 그 빛이 내 위에 머물렀을 때 나는 글로 표
현할 수 없는 광채와 영광을 지닌 두 분이 내 위, 공중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 중 한 분이 내 이름을 부르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시는데, 다른 한 분을 가리
켜 말씀하시기를-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하셨다.

내가 주께 묻기 위해 갔던 목적은 모든 교파 중에 어느 것이 옳은가를 알아
어디에 가입해야 할지를 알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가 정신을 차려서 말
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나는 즉시 내 위에 빛 가운데 서 계시는 두 분께 모든
교파 중에 어느 것이 옳으며(이때까지는 모두가 그르다는 생각을 내 마음에 품
어 본 적이 없었다.)-내가 어디에 가입해야 할 것인가를 물었다
.
내가 받은 대답은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는데, 이는
그들이 모두 그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나에게 말씀하신 분은, 그들의 모든
신조는 그가 보시기에 가증하며 그 신자들은 모두 부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그
들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 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으며, 그들은
사람의 계명을 교리로 가르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도다’
라고 하셨다.
“그분은 다시 나에게 그 중 어디에도 가입하는 것을 금하셨으며, 다른 많은
것을 내게 말씀해 주셨으나 그것을 지금 기록할 수는 없다. 내가 다시 정신이 들
었을 때 나는 내가 하늘을 쳐다보며 똑바로 누워 있음을 알았다. 그 빛이 떠났
을 때 나는 기운이 없었으나 곧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집으로 갔다. 그리고 내
가 벽난로에 기대어 있을 때, 모친은 무슨 일인지 물으셨다. 나는 이에‘걱정하
지 마세요. 모든 게 잘 되었어요-전 정말 괜찮아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러고
나서 나는 내 모친께 말씀드리기를‘장로교가 참되지 않다는 것을 내 스스로 알
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였다. 대적은 내가 그의 왕국을 방해하며 괴롭히는 자가
되기로 정해진 것을 내 생애의 아주 이른 시기에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왜 어둠의 세력들이 연합하여 나를 대적하였겠는가? 왜 어린아이나 다름
없는 나에 대하여 반대와 박해가 일어났겠는가?

"나에게 이 시현이 있은 지 며칠 후, 나는 감
리교 목사 한 사람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는데, 그는 앞서 언급한 종교적 동요
속에서 매우 활동적이었다. 나는 종교 문제에 관하여 그와 대화를 나누다가 기
회가 되어 그에게 나에게 있었던 시현을 이야기하였다. 나는 그의 행동에 매우
놀랐는데, 그는 내 이야기를 가볍게 취급할 뿐만 아니라 매우 경멸하였으며, 그

것은 모두 악마에게서 비롯된 것이고, 오늘날 시현이나 계시 같은 것은 없으며,
그러한 일은 모두 사도들과 함께 이미 그쳤고, 결코 다시는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한 이야기가 종교 신자들 사이에서 내게 대한
큰 편견을 야기하였고 심한 핍박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곧 알게 되었으며, 핍
박은 계속 커져갔다. 비록 내가 겨우 나이가 십사오 세에 불과한 이름 없는 소
년이었고, 생활 상태로 보더라도 세상에서 보잘것 없는 소년이었으나, 그럼에도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내게 큰 관심을 가지고, 나에 대한 민심을 선동하여
심한 핍박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교파에 공통적이었으니, 모두가 연
합하여 나를 핍박하였던 것이다.
“이것은 당시 나로 하여금 진지한 숙고를 하게 만들었으며, 이후로도 종종 그
리하였다. 참으로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만 십사 세를 갓 넘긴 무명의 소년이
자, 또한 하루하루 일하여 부족한 생계비를 벌어야 하는 처지의 소년이 그토록
중요한 인물로 여겨져 당시의 제일 유명한 교파들의 큰 어른들의 주의를 끌며
그들 내부에 극심한 핍박과 비방의 태도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이. 그러나 이상하
든 아니든 그것은 사실이었으며 그것은 종종 나에게 큰 슬픔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시현을 보았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 이래
로 나는 내가 바울과 매우 비슷하게 느꼈다고 생각해 왔으니, 그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하며 그가 빛을 보고 음성을 들었을 때 그에게 있었던 시현
에 대하여 이야기했어도, 그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일부는 그가 거짓말
한다고 하였고, 다른 이들은 그가 미쳤다고 말하였다. 또 그는 조롱당하고 욕설
을 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그의 시현의 실재성을 파괴하지는 못하였다. 그
는 시현을 보았고 자기가 보았음을 알았으며, 하늘 아래 어떠한 핍박도 그것을
변경시킬 수 없었다. 비록 사람들이 그를 핍박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할지라
도, 그는 자신이 빛을 보았으며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
고 있었고, 그의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알고 있었을 것이며, 온 세상이라 할
지라도 그로 하여금 다르게 생각하게 하거나 믿게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나의 경우도 그러하였다. 나는 실제로 빛을 보았고 그 빛 가운데서 두 분을
보았으며, 그분들은 실제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비록 내가 시현을 보았
다고 말함으로써 미움을 받고 핍박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렇
게 말하는 것에 대하여 그들이 나를 핍박하고 나를 욕하고 나에 대하여 모든 거
짓으로 악한 말을 할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진실
을 말하는데 왜 나를 핍박하는 것일까? 나는 실제로 시현을 보았는데 내가 누구
관대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는가? 왜 세상은 내가 실제로 본 것을 나로 하여
금 부인하게 하려 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나는 시현을 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
것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알고 계심을 내가 알고 있었기에, 나는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었으며 감히 그렇게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하면 내가 하나님을 거스려 죄를 범하게 된다는 것과 정죄 아래 놓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제 나는 세상의 교파 문제에 관한 한 내 마음에 만족을 얻었으니-그 어
느 곳에도 가입할 의무가 내게는 없으며 다만 추후의 지시가 주어질 때까지 이
대로 계속해 나가면 되었다. 나는 야고보의 증언 즉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하나
님께 구하면 얻을 것이요 꾸짖음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이 참됨을 알았다.”

(조셉 스미스-역사 1: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