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이 수행하도록 명을 받은 또 다른 상징적인 행동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동안 널리 퍼질 상황을 나타낸다.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는 더 오래 먹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굵은 낱알을 갈아 섞는 것이 관례이다. 선지자가 먹도록 명을 받은 밀과 보리, 콩, 팥, 조, 귀리로 만든 이 빵은 포로로 잡혀 있는 동안에 얼마나 생활필수품이 귀한 것인가를 나타내려 한 것이다.” “위의 모든 곡식은 빻아서 하나의 큰 덩어리가 될 것이며 이 큰 덩어리로 390개의 빵 덩어리를 만들며 하루에 한 덩어리씩 먹는다. 이 빵 덩어리는 무게가 20세겔이다. 1세겔은 오늘날 무게가 약 14그램이 나가므로 매일 빵 덩어리 284그램을 먹는 셈이 된다. 또한 육분의 일 힌의 물을 마시는데 이것은 약 1리터이다. 이 모든 것은 포로 생활동안 식량이 많이 줄어들 것이며, 가장 질이 낮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며, 빵은 무게로, 물도 양을 재서 먹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각 사람마다 하루 식량으로 빵 227그램보다 조금 많은 물 1리터와 빵 284그램이 허락될 것이다.”(클라크, 주해서, 4:434)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에스겔 4:16)라는 구절은 예루살렘의 거주자들은 빵도 먹지 못하며 지낼 때가 오리라는 것을 나타낸다. (에스겔 4:9~11, 1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