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그리고 성품에서 청결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충실한 성도
들의 바램이다. 해롤드 비 리 회장은 복음의 첫째되는 네 가지 원리와 의식,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회개, 침례, 그리고 성신의 은사를 받는 것,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면서 끝까지 견디는 것이 청결과 거룩
함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쳤다. 그는 이렇게 말씀했다.
“인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들은 복음의 계획에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
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러한 율법들을 세상에 가르치는 책임을 갖고 있
습니다. 그 율법들은 오직 한 가지 목적, 곧 율법으로 다스림을 받는 여러분이
보존되고 온전하고 신성하게 되거나 또는 같은 방법으로 거룩하게 되도록 할 목
적으로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것입니다.(교리와 성약 88:34 참조) 하
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들 가운데 가장 큰 은사는 그분의 왕국에서의 구
원의 은사입니다.”
그는 또한“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에 관한 지식이 영원한 생명에 필수적이
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그러한 지식 또는 예지를 얻는 것에
선행되어야 합니다”라고 가르쳤다.
신앙이란 무엇이며, 또 그것은 영생을 얻으려 노력하는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는가?
종교에 적용되는 신앙은 종교의 근본 원리이며 다가올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
을 얻으려 노력하는 인간을 안내하는 모든 의로움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우주에
서 모든 힘과 지혜의 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그분
의 지혜를 나타내는 모든 것들”을 지시하는 예지이신 하나님께 그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의해 여러분은 또한 … 무한하신 이에게 파장
을 맞출 수 있게 되며, 여러분이 지닌 인간적인 힘 또는 지성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나 커다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얻은 힘과 지혜를,
여러분이 필요한 시각에, 여러분을 위해 이용하고 또 쓰여질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신앙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까? 그것은 연구, 행함, 그
리고 기도에 의해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
다. “그들이 …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
리요”(로마서 10:14) 그들이 할 수 없노라고 우리는 대답해야만 합니다. 신앙
이라는 것은 오직 진리를 전파하는 이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목적에 관한 진리의 전파는 씨앗을 심는 것에 비유
되어 왔으며, 만일 좋은 씨라면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여러분의 마음에 싹을 내
리고 자라기 시작할 것입니다. 첫째는 성실과 진실한 소망을 지닌 풍요하고 기
름진 땅에 심어지고, 둘째는 부지런한 연구와 탐구로 경작되며, 셋째는 잔잔한
영적인“이슬”로 물을 주고 또 겸손한 기도에서 나오는 영감의 빛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농사에 대한 수확은 오직 그가 배운 진리에 따라 행동을
하고 그의 죄스런 생활을 바꾸며 또한 그가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하나님
의 계명을 지키고 그의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의미있는 행위로 그의 나날들을 채
우는 사람에게만 오게 됩니다.
바로 신앙을 통해 시내산에서 주어진 십계명이 철학자의 진부한 표현에서 하
늘에서 내려오는 권위를 지닌 뇌성으로 바뀌었던 것이며 또한 선지자들의 가르
침들이 우리를 해의 왕국이라는 본향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이 되
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인생에서“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는 예수님의 표준에 기여하는 것이라면,
비록 그러한 연단의 과정에 가장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혹심한 징계가 따르더라
도, 모든 것이 우리의 이익과 우리의 영원한 유익을 위한 것으로서, 이는“주께
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히브리
서 12:6) 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녀들은 온전하게 되는 데 필요한 신앙이 희생에 의해서만 발전될 수
있으며 그들이 복음의 율법에 순종하여 그들의 욕망과 [육체적] 바램을 희생하
기를 배우지 아니하면 주 앞에서 신성하게 되거나 거룩하게 되지 못한다는 것
을 배워야만 합니다.
(해롤드 비 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