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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복음원리·은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1. 11.

여러분께 다음 성구를 읽어드리겠습니다. “진실로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자기 죄를 버리고 내게 와서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나의 음성에 순종하며 나의 계명을 준행
하는 자는 모두 나의 얼굴을 볼 것이요, 내가 하나님인줄 알리라
.”(교리와 성약 93:1)
이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죄를 버리지 않는 자, 하나님께 나아오지 않는 자, 그분
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자,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도
그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러한 약속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
려 그와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나에게 오며”, 그는“죄를
버리고”, 그는“나의 이름을 부르며”, 그는“나의 음성에 순종하며”, 그는“나의 계명을
준행한다”바로 그 사람이 바로“나의 얼굴을 볼 것이요”, 그리고“내가 하나님인줄 알”
뿐만 아니라 그는“[내가] 세상에 오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참 빛”(교리와 성약 93:2)
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참으로 영광스러운 약속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졌습니까.육신으로 아버
지의 유일한 독생자인 예수 그리스도는 그 때문에 아들이라고 불리었는데 처음부터
충만함을 받은 것이 아니고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가시다가, 마침내는 충만함을
받으셨다면,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사람,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고, 생명과 구
원을 위한 그분의 계획을 받아들이려는 사람은, 은혜 위에 은혜를 받을 것이며,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 갈 것이며, 불완전함에서 완전함으로 성장해 갈 것이고, 하나님의
아들이 충만함을 받으셨던 것처럼 충만함을 받을 때까지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 받
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 분명합니다.(교리와 성약
93:11~14 참조) 저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된 저의 영혼 속에서 불타
고 있는 생각과 느낌을 도저히 표현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영광스런 기회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함으로써, 주님의 말씀을 지킴으로써 제게 주어진 것입니다. 언
젠가 저는 이 영광스러운 기회, 즉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함과 진리에 대한 지식의 충
만함과 지혜에 있어서의 충만함과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권세와 통치권과 영광을 갖
는 데 있어서의 충만함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살아야 할 목적과 소망할 대상을 주지 않습니까? 여기에 여
러분에게 내밀고 있는 아주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없습니까? 여러분의 순종, 충
실함, 빛을 받아들임, 그리스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을
통해 여러분에게 제공된 아주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없습니까? 그분과 함께 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여러분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해 줄 그러한 귀중한
가치가 있는 것은 없습니까? 저는 이 거룩한 복음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대망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보시기에 합당하게
되도록 그분과 함께 거하기에 합당하게 되도록 그의 왕국에서 승영에 이르기에 합
당하게 되도록 영원을 통해 그분의 면전에서 그분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에 합당하
게 되도록 나의 영혼에 영감을 주는 이 열망과 소망에 대해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제가 승영을 얻게 해주는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
습니다. 또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다른 방법을 없으며, 인간이 승영할
수 있고 다시 하나님의 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세상에 계시된 다른 계획도 없다
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진정 다른 방법이나 계획은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계시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계
시해 주실 다른 것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렇습니다. 그분은 많은 것들을 가지고 계
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받은 것보다 더 위대한 빛을 받기에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이미
많은 계시가 이미 주어졌으며, 오늘날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드린 것보다 오늘날 우
리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빛 가운
데서 행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하신 그
진리에 순종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나약함에 굴복하고 있습니다. 우
리는필멸의육신의나약함을극복하고우리의영혼에게,“ 나는나의하나님을섬기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앞에 흠없이 설 것이다.”라고 담대히 말하지 못하고서, 우
리를 꾀는 유혹과 우리 자신의 욕망과 우리의 이기심과 우리 자신의 인간적인 욕망에
굴복하고 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계명을 지키며 그분 앞에 흠없이 서는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기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상에
사는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이 표준에 가깝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조셉 에프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