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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복음원리·은혜

은혜에 의한 구원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브리검 영은“모든 이성적 존재들은 자신의 선택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 따라 구원 받기도 하고 저주 받기도 합니다. 사람들 앞에 상대되는 원리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이 생은 시험의 기간이 될 수 없고,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의지를 행사할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만약 우리가 선과 악의 원리와 빛과 암흑의 원리, 그리고 진실, 덕행, 성스러움과 부도덕, 사악함, 부패를 실제로 경험으로 알거나 이해하지 않고는 영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이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요?”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시길“사람은 스스로 행동하고 마음대로 선택하고 결정 할 수 있으나, 그 행동의 결과를 좌우할 수는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선택의지에는 지켜야 할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사물, 모든 생명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선택의지는 이 법칙을 범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은 생명과 사망 어느 한 쪽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힐14:31) 사망을 선택할 경우, 그는 언젠가는 자신의 생명이 단축되었으며 선택의지는 율법을 거스리면 반드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징계와 형벌을 받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옛날에 에서가 자기의 장자 상속권을 팔았듯이 사람은 선택의지라고 하는 자신의 생득권을 자기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생득권을 처분한 후에는 다시는 그것을 되찾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의지를 상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의인과 죄인의 차이, 영생과 사망의 차이,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이런 것입니다.즉,승영한 사람들은 그들의 특권에 한계가 없고 그들의 축복은 계속됩니다.그들의 왕국,보좌,영토, 주권과 권세에 끝이 없으며 그들은 영원토록 증진합니다.반면에,이러한 좋은 제안을 거절하고 주님이 제공한 자비를 무시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주님의 면전에서 추방되어 악마의 무리에 속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 즉시 그들의 선택의지가 축소되어 선택의지의 활동이 제한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순종하고 있을 때 우리는 과연 노예의 신세가 된 것일까요? 아닙니다.그렇게 하는 것만이 여러분이나 제가 지상에서 자유롭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니파이후서 2:16에 보면 “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하게 하시었나니, 그런즉 사람은 이편이나 저편에 의해 이끌리지 않고서는 스스로 행할 수 없었느니라." (니후2: 26~27) "그리고 메시야는 사람의 자녀들을 타락에서 구속하시고자 때가 찰 때 오시느니라. 또 그들은 타락에서 구속되었으므로 선악을 분별하며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나니,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에 따라, 저 큰 마지막 날에 있을 율법의 형벌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 되었느니라. 그러한즉 육체로 말할진대 사람은 자유로우며, 사람에게 마땅한 것은 모두 그들에게 주어 졌느니라. 또 그들은 자유로이 만인의 크신 중보자를 통하여 자유와 영생을 택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악마의 사로잡음과 능력에 따라 사로잡힘과 죽음을 택할 수도 있나니, 이는 그가 만인을 자기처럼 비참하게 되게 하려 함이라."
"선택의지의 의로운 사용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도록 요구합니다. 복음의 가장 커다란 아이러니의 하나는 바로, 참된 자유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복종한 후에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8:34-36)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서인 줄을 기억하며,“바울이 우리가 구원받는 것이 은혜에 의함이라는 것을 가르쳤을 때, 그는 모든 기독교계가 이를 구원의 유일한 필요조건은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8). 신앙의 행사는 그리스도에 대한 형식적인 시인 이상의 것을 요구합니다.그것은 행동을 요구합니다.우리는 필요한 의식을 받아야 하며, 신앙의 행사와 함께 야곱이 가르치듯이 먼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함으로써 그와 화합해야 합니다.그점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갈 만큼 충분히 의로웠기 때문이 아니라,하나님의 은혜가 중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면전으로 데려가게 된다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진실로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니후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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