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교/안식일

안식일은 파티와 향락의 날이 아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요즘 안식일을 대하는 성도들의 신앙적인 태도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연한 지침과 원리가 주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안식일에 스포츠를 한다거나 오락성 tv를 시청하고,회원들이 성찬식 모임후 누구집이나 공원에서 고기굽고 파티를 합니다.장보러가고,가족들과 식당에 갑니다.지도자들의 말씀에 보면 토요일조차도 다음날 안식일 예배의 영을 거스를까하여 지나치거나 피곤하지 않게 활동을 하도록 권고 하고 있으며,가능한 토요일에 음식을 준비하여 안식일에는 음식하는 일에서도 최소한의 힘을 들이고 쉴수 있는 날이라고 하였는데,요즘에 가만히 보면 심심해서인지 아니면 원리를 몰라서 그러는지,타교회 모습을 쫓아가는지 일요일 오후에는 맨날 노변의밤이라는 미명으로 개인집에서 지지고 복고 먹고 놉니다.노래도 한가락하고.. 그것도 신앙의 나이가 오래된 분들이 주도를하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먹고 노는 모임에 말씀 한마디 덧붙이면 자동으로 노변의 모임이 되고 그외 활동은 모든게 허용되는 현실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서부 이동할때 우정과 신앙을 강화시켜 주고 슬픔과 외로움을 위로받았던 영적인 노변의 모임을 아무대나 갖다 붙이면 안됩니다.그런류의 모임은 노변의 모임이 아니라 친목모임이나 계모임류이지요.
존 테일러 회장님은 다음과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생각을 따르고 있습니다. 세상이 여러분이 받은 빛을 여러분에게 줄 수 있으며, 여러분이 하늘로부터 받은 복음과 희망을 줄 수 있으며, 여러분이 받은 신권을 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러한 것들을 팥죽 한 그릇에 팔고, 세상에 만연하고 있는 더러움과, 부패와, 죄악과, 사악함에 빠지겠습니까? 우리가 이 곳에 온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우리가 받은 높은 부름의 영광스러운 희망을 잊고, 어리석음과, 불완전함과, 연약함과, 죄악에 빠져들고 있으며, 탐욕과, 술 취함과, 안식일을 어기는 일과, 여러 가지 악의 지배를 받습니다.
조지 앨버트 스미스회장님은
“세상 사람들이 안식일에 대한 부주의와 무관심을 회개하지 않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한 날에 대한 무심한 태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모든 기쁨과 행복을 현세에서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상에서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요일에 종교 집회에 참석하거나 자신이 해야 할 봉사를 어느 정도 행한 후에는 쾌락을 좇고 안식일의 영을 해치는 활동에 참여해도 무방하며, 또 그렇더라도 아버지께서 용인해 주시리라 착각하는 듯합니다. 저는 안식일을 더 잘 이해하는 교회 회원들이 세상적인 쾌락을 좇아 안식일을 범하는 일을 계속한다면 신앙을 잃고 하나님 아버지의 영도 떠나 버릴 것임을 경고합니다.안식일을 범하는 일은 가볍게 다룰 문제가 아닙니다. 안식일을 범하여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든, 여러분은 안식일을 범할 때마다 더 많은 것을 잃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셉 필딩 스미스 회장님은
“안식일은 향락과 파티의 날, 곧 모든 것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많은 교회 회원들이 이런 대열에 합류했으며 안식일을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다해 우리 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날이 아닌, 파티와 향락의 날로 간주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이 율법은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교회에 주어진 율법입니다. 그런데 일부 회원은 이 율법이 그들의 활동을 제약하기 때문에 이를 불쾌하게 여깁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어길 권리가 없습니다. 저는 후기 성도 사회에서마저 일부 사람들에 의해 이 교리가 마땅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관해서는 세상의 관행을 따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회원들이 있다는 사실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주님의 계명을 어기는 면에서 세상의 생각과 관념에 동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며 그분의 말씀을 어긴다면 충실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어리석음을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죄에 발을 담그지 말아야 하며 세상의 철학, 교리, 정부 ,유행등과 관련된 그 어떤 잘못에도 가담하지 않아야 합니다.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로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맺고 받아들인 모든 성약과 의무에 충실하게 생활하기만 하면 됩니다.이 말은 제가 교회 밖에 있는 모든 사람을 멀리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고 여긴다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 저는 우리가 한결같은 후기 성도가 되어야 하며, 세상 사람들이 암흑과 죄 가운데서 주님 뜻에 반하게 행동한다면 그곳이 바로 우리가 선을 그어야 할 곳임을 말씀드리려는 것입니다.”
케빈 에스 해밀턴 장로는 말씀하시길
“우리 각자는 안식일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문제로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교회 모임에 참석한다는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희생할 수 있거나 희생해야 하는 “좋은” 활동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악마가 “우리의 영혼을 속여, 조심스럽게 우리를 인도”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것입니다. 악마는 어떤 활동이 그저 “좋다”는 이유로 “더 좋거나” 나아가 “가장 좋은” 것을 뒤로하게 만듭니다.”
존 테일러 회장님은
“저는 가끔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안식일에 나뭇단과 건초를 준비하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참으로 하나님과 천사들과 다른 모든 지적인 사람들 보기에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여러분은 거짓말을 하는 장로, 욕하는 대제사, 안식일을 어기는 칠십인, 욕심 많은 성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종교에 따라 생활하며, 하나님의 영을 지니고 영생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이러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영광과 승영을 상속받기 전에 우리는 그곳에 이르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건의 모양만 갖고 있는 것은 우리 가운데 누구에게든 쓸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인의 뜻을 알고서도 그것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누가복음 12:47 참조]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이것이 제가 이해하는 복음의 교리들입니다. “
일요일에 적절한 활동
⑴ 개인 및 가족 일지 기록,
⑵ 가족 평의회 갖기,
⑶ 직계 및 방계 가족을 위해 가족 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 일,
⑷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개인 접견,
⑸ 친척과 선교사에게 편지 쓰기,
⑹ 계보,
⑺ 친척 및 아프거나 외로운 사람 방문,
⑻ 선교 사업,
⑼ 자녀에게 이야기 읽어 주기,
⑽ 교회 찬송가부르기.
(엘 톰 페리)
스펜스 더불류 킴볼회장님은
“안식일은 고통과 괴로움을 위한 날이 아니라, 휴식과 의로운 기쁨을 위한 날입니다. 호화로운 향연을 위한 날이 아니라, 간단한 식사와 영적인 잔치의 날입니다. 일요 모임이 있기 전이나 후에, 구주께서 니파이인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내용처럼 ‘그들에게 가르치신 후에 집으로 가서 그분이 말한 내용을 깊이 생각하고 그에 관해 기도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니파이전서 17:3) 안식일은 그러한 날입니다.”
“안식일은 주님과 그의 자녀 사이의 영원한 표적이다. 그날은 주님을 예배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괴로움과 부담의 날이 아니고 안식과 의로운 기쁨의 날이며, 탐욕스러운 만찬의 날이 아니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날이고 영적인 잔치의 날이며, 금식일을 제외하고는 음식을 안 먹는 날이 아니고 음식을 준비하는 일로부터 벗어나는 날이다.”
“걸음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하며, 어떤 사람이냐라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주님의 계획은 단순히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의 프로그램입니다. 아는 것 그 자체는 우리의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의 품성을 나타내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의롭게 생활하고 우리가 아는 것을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며 남을 돕기 위해 그것을 어떻게 적용하는가 하는 것입니다.”(스펜스 더불류 킴볼)





“신앙을 방패로 삼을 때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은 단순한 철학자의 말씀에서 위에서 임하는 우뢰 같은 권능의 음성이 되며, 경전의 가르침은 우리를 해의 왕국의 집으로 인도하는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이 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여러번 했는데 그건 홍형제님의 생각이라고 하더군요.이건 내 생각이 아니고 복음의 원리이자 선지자들의 가르침이며 우리가 순종하여 따라야 할 지침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