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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안식일

하나님의 왕국으로 가는 길에서 그 돈은 방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25.

스펜서 더블류 킴볼 회장은 교회를 두루 여행하면서 안식일을 존중하는 성도
들을 볼 때 무척 기뻐했다. 그는 특히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려는 노력으로 인
해 축복 받았던 두 사람을 만났던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근에 저는 한 지역의 스테이크를 재조직하면서 스테이크 내의 한 중요한 직
분에 봉사할 어떤 사람과 접견을 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형제님의
직업은 무엇입니까?’그러자 그는‘정비소를 운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요
일에도 영업을 하십니까?’라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는‘아니요. 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운영이 됩니까? 보통 정비소 주인들은 안식일에도 문
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요.’라고 저는 물었습니다. ‘저는 잘해 나가
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살펴 주시니까요’라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
지 않습니까?’라고 제가 물었습니다. ‘정말 치열합니다.’라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길 건너편에는 일요일에도 종일 문을 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형제님은
한 번도 열지 않습니까?’라고 제가 물었습니다. ‘열지 않습니다. 저는 감사하고
있고, 주님은 관대하시며, 제겐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라고 그가 대답했습
니다.
“저는 또 다른 스테이크에서도 재조직을 하게 되었는데, 가장 높은 직책 중 하
나를 위해 한 형제가 거론되었습니다. 우리가 그 형제의 직업에 관해 물었을 때
그는 식품점을 운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식일에도 문을 여는데, 형제님은 어떻
습니까?’라고 제가 물었습니다. ‘일요일에는 열지 않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
다. ‘하지만 일주일에 칠일을 여는 사람들과 어떻게 경쟁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제가 다시 물었고, 그는‘경쟁이 됩니다. 적어도 저희가 먹고 사는 데는 문제 없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 … 이라 하여”(이사야 58:13)
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에 매출이 제일 좋지 않습니까?’라고 질
문하자‘그렇습니다.’라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안식일에는 평일에 파는 것보다 두
배 정도는 많이 팔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아도 먹고 삽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호의를 베푸셨으며, 또 은혜로움으로 보살펴 주셨습니다.’그래서 저는 이
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주님은 희생처럼 보이는 이런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실 것입니다. 형제
님이 버는 돈은 깨끗합니다. 하나님의 왕국으로 가는 길을 찾는 일에서 그 돈은
분명 방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
킴볼 회장은 안식일을 활기와 기쁨에 찬 예배의 날, 다시 말해 세상의 것들을
뒤로 하고 의로운 활동으로 하루를 채우는 시간으로 보았다. 경전을 인용하여 그
는 안식일을“즐거운 날”로 만들고, “유쾌한 마음과 얼굴”로 그날을 맞이하도록 권
고했다.
 (이사야 58:13; 교성 59:15)

(스펜서 더블류 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