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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간증

보기 드문 젊은이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0. 30.

캘리포니아에 있는 한 선교사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그 선교사는 한 여성 단체가 주최한, 호텔에서 열린 오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임자인 한 여성이 식탁 위에 여분의 접시를 놓으며 말했습니다. “이제 군인이 지나가면, 이 식탁에서 함께 식사하자고 초대할 거예요.” 그리고 한 몰몬 군인이 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커피가 나왔을 때, 그 군인은 커피 잔을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만약에 그 군인이 “뭐, 부모님도 멀리 계시고 감독님이 보시는 것도 아닌데. 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남자는 나뿐인데. 커피 한 모금 마신다고 문제될 게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면 얼마나 편했을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그러나 그 군인은 자신을 암흑에서 놀라운 빛으로 부르셨던 주님을 향한 찬양을 보여야 했으므로, 커피 잔을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차를 권했으나 그것도 사양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 군인에 대해 어마어마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군인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식사가 끝나자, 사람들은 담배에 불을 붙여 돌렸습니다. 물론 젊은 군인은 담배도 거절했습니다. 그때 그곳에 함께 있던 한 여성은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만약 몰몬 장로들이 찾아오면, 안으로 맞이해야겠어. 오늘 함께 식사한 이 군인처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 더 알아볼 거야.”
미 동부에 있는 사관학교에 간 또 한 명의 몰몬 군인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령관이 부대로 오면서 그를 위한 연회가 열렸습니다. 모든 접시 옆에 술잔이 놓여 있었습니다. 때가 되자 모든 미래의 장교들이 술잔을 들고 일어서서 도착하는 사령관을 위해 건배했습니다. 한 젊은이를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는 우유 잔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것이 사령관의 눈에 띄었습니다. 접대가 끝난 후, 사령관은 그 군인에게로 곧장 가서 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우유 잔을 들고 건배했나?”
“저, 사령관님.” 군인은 대답했습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단 한 모금도 술을 마신 적이 없습니다. 손도 대지 않습니다. 제 부모님도 제가 그렇게 하길 바라십니다. 저는 사령관님께서도 그러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건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익숙한 음료로 건배를 한다면 사령관님께서도 흡족해하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령관은 “아침에 사령부에서 보고하라.”고 명하며, 정확한 시각도 말해 주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 군인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에 사령부로 갔을 때, 사령관은 그를 참모로 임명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에 상관없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할 용기를 지닌 사람들과 나는 함께하고 싶네.”
훌륭하지 않습니까! 그는 보기 드문 젊은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보기 드문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언제나 이와 비슷한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적합한 결정을 내리기를 소망합니다. ◼
(리그랜드 리차드 2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