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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참으로 너희를 위한 나의 염려가 크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4. 2. 14.

제 삶을 돌아보면, 제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생활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저 자신과 남편이 그 교관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선지자 야곱 역시 그와 같은 감정을 토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 영혼의 복리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이라. 참으로 너희를 위한 나의 염려가 크니 항상 그러하여 왔음을 너희 스스로가 또한 아느니라.”16

배우고 성장하는 동안 어린이들의 믿음은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적절한 준비를 한다면, 격렬한 방해 가운데서도 신앙과 용기,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앨마는 우리에게 “자녀들의 마음을 준비시키”라고 가르쳤습니다.17 우리는 자라나는 세대가 미래에 신앙의 수호자가 되어, “자유[롭게] [그들] 스스로 행할 수 있음을—영원한 죽음의 길이나 영생의 길을 택할 수 있음을”18 이해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위대한 진리를 올바로 이해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이 영원과 관련해서 잘못 이해하는 것이 있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린이들과 나누는, 단순하지만 필수적인 대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금은 “영생의 말씀을, 장차 오게 될 세상에서는 영생 곧 불멸의 영광을 누리”도록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19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준비시키는 동안, 우리는 그들이 선택의지를 사용하도록 존중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계명과 그분께서 주신 회개의 은사를 가르치고, 절대로 그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대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구주를 통해 “소망의 완전한 밝은 빛”을20 지닐 수 있음을 기억하며, 그리스도를 믿는 굳건함을 지니고 힘써 앞으로 나아갑시다.

그분께서 항상 우리의 답이 되심을 증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이름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멘.

 

(조이 디 존스 최근 해임된 본부 초등회 회장 2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