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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이렇게 하여 너희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곧고 좁은 길에 임하나니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25.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일은 너무나 중요하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이 좁고 들어가야 할 문이 협착함을”(니파이이서 31:9) 보여 주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그는 거룩했으나 육체로 그가 하나님 앞에 낮아짐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킴에 있어 순종함을 아버지께 증거하여 보이려 함이니”(니파이이서 31:7)

필멸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은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그분의 아버지의 계명을 이행하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 겸손하도록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침례의 물가로 나오도록 초대 받았습니다. 주님은 그분의 아버지의 계명을 순종하여 지키겠다는 증거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성신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침례를 받으셨습니다.(니파이이서 31:4~9참조)

우리가 예수님의 모범을 따를 때 우리 역시 우리도 회개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순종할 것임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애통하는 마음과 상한 심령으로 자신을 낮출 때 우리 죄를 깨닫게 되고 범법에 대한 용서를 구합니다.(니파이삼서 9:20참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짊어지고 항상 그를 기억하겠다고 성약합니다.

“너희가 들어가야 할 문은 회개와 물의 침례라. 그 후에 불과 성신으로 죄 사함을 얻을 것이요,

“이렇게 하여 너희가 영생으로 인도하는 곧고 좁은 길에 임하나니,”(니파이이서 31:17~18)

이것은 우리가 침례를 통해, 그리고 안수에 의해 성신의 은사를 받고 후기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회원으로 확인을 받을 때 주어지는 약속으로서, 그것은 곧 우리가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에베소서 2:19)며 새 생명 가운데서 걸어야 한다는 뜻입니다.(로마서 6:4 참조)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름을 받듭니다. 그분의 이름을 받드는 것은 이 생에서 우리가 하는 가장 중대한 경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그러한 경험을 거칩니다.

우리의 자녀 중 얼마나 많은 수가, 또한 우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우리가 침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의 이름뿐 아니라 순종의 법까지도 받든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까?

매주 성찬식에서 우리는 구세주의 속죄의 희생을 기억할 것을 약속하며 침례 성약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는 구세주께서 하신 대로 아버지께 순종하고 항상 그분의 계명을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그 대가로 우리가 받는 축복은 그분의 영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로버트 디 헤일즈, “침례 성약: 왕국 안에 있으며 왕국에 속해 있음”, 리아호나, 2001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