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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시내 산에서 받은 십계명처럼

by 높은산 언덕위 2021. 5. 29.

학교에서, 혹은 선교 사업을 나가서 용감하게 도덕적 표준을 지키려 하겠지만,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믿음이 모욕당할 때, 혹은 종교에 헌신하는 삶을 조롱하는 사회에 맞서고자 안간힘을 쓸 때, 이것이 과연 이럴 만한 가치 있는가 하는 의심이 때때로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집”은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황폐해진 개인, 가족, 이웃, 국가만 남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메시야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부름을 받은 이들이 감당해야 할 의무를 보여 줍니다. 이 사자들은 (제자 됨에서 즐거운 부분인) 사람들을 가르치고 격려하며 응원하는 것 외에도 이따금 (제자 됨에서 고통스러운 부분인) 걱정하고 경고하며 때때로 울어 주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 산에서 받은 십계명처럼 반드시 해야 할 것들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제프리 알 홀런드, “제자 됨의 대가와 축복”, 리아호나, 2014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