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시온 진영 대원들이 받은 축복 중 하나는 주님의 왕국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은 것이었다. 1835년 2월에 십이사도 정원회와 칠십인 제일 정원회가 조직되었는데, 그 최초의 사도 중 아홉 명과 칠십인 정원회 전원이 시온 진영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이 사람들이 지도자 직책을 수행하도록 준비되는 데 시온 진영이 미친 영향을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땅의 나라들에게 복음의 문을 연 열두 사람과, 또 그들의 지시 아래 그 뒤를 따른 칠십인과 함께 왕국을 건설하셨는데, 자신의 생명을 바치고 아브라함에 못지않은 커다란 희생을 치른 사람들 가운데서 그 열둘과 칠십인을 택하지 않으셨다면 그 일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History of the Church, 2:182)
나중에 교회 지도자들은 시온 진영의 대원으로 경험한 것을 두고 감사를 표했다. 예컨대, 오하이오주 커틀랜드로 돌아온 브리검 영에게 한 남성이 이렇게 물은 일이 있었다. “조셉 스미스와의 이 무익한 여행에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브리검 영은 “원하던 것을 다 얻었습니다.”라고 답하고는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지아거군의 부를 다 준다 해도 그 원정에서 경험한 것과 맞바꾸지 않겠습니다.”(“Brigham Young: A Character Sketch,” Improvement Era, June 1903, 567) 당시 커틀랜드는 지아거군에 속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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