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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

죽음 이후의 삶을 믿지 않는다면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30.

여러분이 죽음 이후의 삶을 믿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겠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사람들이 자신이 죽은 후에 다시 살게 될 거라고 믿지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 삶을 살려고 하겠는가? 

사도 바울은 죽은 자의 부활은 없을 것이라는 일부 고린도 성도들의 그릇된 믿음을 바로잡았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만일 부활이 없다면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박해를 견디고 죽음을 무릅쓰려 하겠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성도들에게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고린도전서 15:32)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미혹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 말은 죽음 이후의 삶은 없고,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도 없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할 수 있다는 그릇된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부활은 실재하기에, 이런 태도를 받아들이는 것은 왜 위험할 수 있는가?

 

해가 발산하는 빛의 양을 달에서 나오는 빛의 양과 달과 별들의 빛과 어떻게 비교되는가?

바울이 각 부활체의 차이를 설명하고자 해와 달과 별들의 밝기를 사용했다. 

부활체의 영광은 그 정도가 각각 다르다. 다시 말해, 일부 부활체는 다른 부활체들보다 훨씬 더 많은 광휘와 광채를 발할 것이다.

 

부활하면 여러 종류의 몸이 있게 됩니다. 부활한 몸은 전부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받게 되는 몸은 내세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해의 영광에 속한 몸과, 달의 영광에 속한 몸과 별의 영광에 속한 몸이 있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승영과 영원한 증식의 모든 권능을 지닌 해의 영광에 속한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몸은 … 구주처럼 해같이 빛날 것입니다. 달의 왕국에 들어갈 자들은 달의 영광에 속한 몸을 갖게 되어 해같이 빛나지는 않지만 별의 영광을 받는 자들의 몸보다는 더 빛날 것입니다.”(구원의 교리, 브루스 알 맥콩키 편, 제2권, 253~254쪽)

 

우리가 부활할 때 받는 영광 또는 몸이 우리가 살게 될 왕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스 회장이 말한 “승영[의] … 권능”은 하나님께서 사시는 동일한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며, “영원한 증식”이란 영원을 통해서 계속 자녀를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러한 축복들은 해의 왕국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승영에 오른 이들만이 누릴 수 있다.(교리와 성약 131:1~4; 132:19~2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