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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침례·성찬·행복

온갖 변명과 허울을 다 버리고 자신의 재판관이 되어

by 높은산 언덕위 2020. 12. 28.

성찬식은 깊은 성찰과 자기반성을 하는 시간이다.  성찬식은 구주를 기억하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위대한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견주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모든 자기기만을 내려놓는 시간이며, 절대적으로 숭고한 진리의 시간이다. 온갖 변명과 허울을 다 버리고, 우리 영의 참모습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영과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재판관이 되어, 우리가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된다.”(The Infinite Atonement [2000], 태드 알 콜리스터)

 

성찬을 취할 때 우리의 삶을 검토해 보는 한 가지 방법은 성찬을 취할 준비를 할 때 숙고할 수 있는 질문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이런 질문들을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나는 더 나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을까?” “나의 삶은 구주의 삶과 얼마나 닮아 있는가? 어떤 점에서 그렇지 못한가?” “나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내가 잘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약점은 무엇인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이번 주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성찬을 취하기 전과 취하는 동안에 자신의 생활을 점검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성약을 더 잘 이행하고 그분이 주시고자 하는 축복들을 받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출 수 있는지를 알도록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영적 속삭임을 받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따르겠다고 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