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에 있던 성도들은 성전에서 엔다우먼트를 받을 수 있도록 나부 성전의 완공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일단 성전이 완공되자 브리검 영 회장과 다른 지도자들은 합당한 성도들이 아름다운 성전을 떠나기 전에 그들에게 의식을 집행해 주느라고 장시간 일을 했다. 그들은 성전 건축을 위해 큰 희생을 치렀으나 곧 그 성전을 두고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당시 십이사도 정원회의 일원이었던 윌포드 우드럽 장로가 첫 번째 나부 성전 헌납 이후에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저녁 일찍 나는 성전으로 가서 올슨 프랫 장로와 다른 20여 명의 이스라엘 장로들과 더불어 제사의 로브를 입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지은 주님의 성전을 가장 거룩하신 분의 이름 앞에 헌납했다. 우리는 흥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붕을 얹을 수도 없고 주님의 집이 완공되지도 않을 것이며 폭도들의 협박 때문에 성전을 헌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드니 리그돈과 다른 사람들의 거짓 예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일을 다 해냈다. 헌납을 마치고 우리는 목소리를 높여 다 함께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호산나를 외쳤으며 그것은 우리 마음에 기쁨과 위안을 주는 가운데 하늘에 상달되었다. 우리는 이스라엘 진영과 좋은 날씨를 위해 그리고 헌납이 끝날 때까지 폭도들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기도했다. 나는 주님의 성전 헌납을 도울 수 있는 특권에 대해 감사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다.”(Journal of Wilford Woodruff, 1844년 4월 30일)
'종교 > 말씀·경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도 어제 막내 아들과 강가에서 낚시를 하였다. (0) | 2020.06.29 |
---|---|
성도들아 두려울 것 없다 (0) | 2020.06.29 |
그곳에는 이곳보다 가르칠 기회가 수천 배나 많이 있다 (0) | 2020.06.28 |
제가 어디로 가거나 어떤 일을 하더라도 (0) | 2020.06.28 |
거짓된 일에 목숨을 걸 만큼 어리석었을까 (0) | 2020.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