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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사망이 비극이 아니라 죄가 바로 비극입니다. 어떻게 죽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17.


끔찍한 교통 사고로 쿠에로 가족 중 몇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에이브러햄 쿠에로 형제는 그 사고로 부모님과 두 명의 누이들, 그리고 처남과 조카딸을 잃었습니다. 쿠에로 형제는 훌륭한 태도를 보여주었으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께 충실함을 보이며, 우리가 그분께 의지하고 있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우리가 그분께 속해 있음을 인정해야 할 때입니다."

“저는 형제들에게 이같이 말했으며, 수년 전에 킴볼 회장님이 가르치셨던 바, 즉 ‘사망이 비극이 아니라 죄가 바로 비극이다.’라는 것,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어떻게 죽었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이라는 것을 제 형제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욥의 말씀이 제 영혼을 가득 채웁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기 1:21)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

이 사건은 한 가족으로서 겪었던 가장 영적인 경험들 중의 하나였는데, 바로 그렇게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훌륭한 가족이 견디어 낸 두 가지 경험들 모두 고통과 슬픔의 자리에 복음의 빛이 가득 찼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복음의 빛이 주는 평화와 위안으로 마음이 충만해지고 모든 일이 잘되리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파엘 이 피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