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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힘겨워하던 어느 날 밤

by 높은산 언덕위 2019. 9. 15.


신성한 품성은 그러한 영원한 진리들을 스스로 알고자 하는 소망의 숨을 불어넣어 줍니다.

저는 에이미라는 청녀의 글에서 그 교훈을 배웠습니다. “십 대로 사는 게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길은 점점 좁아지고 사탄은 사력을 다합니다. 옳거나 그른 일만 있을 뿐, 중간은 없습니다.

좋은 친구를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영원할 것 같은 친한 친구들이 있다 싶다가도, 그런 관계도 어떤 이유로든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관계가 어긋나더라도 제 동반자가 되어 줄 가족과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힘겨워하던 어느 날 밤, 저는 언니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날 밤 언니는 제프리 알 홀런드 장로님의 다음 말씀을 문자 메시지로 보내 주었습니다. “포기하지 마. 물러서면 안 돼. 계속 걸어가. 계속 노력해 봐. 네 앞에 도움과 행복이 있어. 결국 모든 것이 잘될 거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좋은 일이 올 거라 믿어.”

에이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걸 읽고, 정말 하나님이 저를 위해 존재하신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드리고 그분이 계심을 믿자, 아주 놀랍고 행복하며 따뜻한, 말로는 표현 못 할 느낌이 밀려왔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계시며,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인 여러분의 가능성을 아십니다. 여러분의 두려움과 꿈을 아시고 가능성을 아끼시며, 여러분이 기도로 다가오기를 기다리십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여러분만 그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분도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지금 여기 여러분 곁에 앉은 이들도, 세상도,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신성한 품성으로,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위해 그분의 믿음직한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신성함을 보기 시작하면, 곧 다른 사람들의 것도 보이기 시작합니다.(2015-10,로즈메리 엠 윅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