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커티스라는 훌륭한 청년이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는 모든 선교부 회장이 원하는 그런 류의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집중력 있게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 그가 한번은, 미숙하고 사교성이 부족하며 특히 선교 사업을 마치려는 열정이 없는 동반자와 일하도록 지명되었습니다.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가던 커티스는 뒤를 돌아보았는데, 동반자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자전거에서 내려 걷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커티스는 무엇 하나라도 성취하려면 강하게 끌어 줘야 하는 동반자를 지명하셔서 너무 힘들다는 불만을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털어놓았습니다. 잠시 후 커티스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한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티스, 나와 비교하면 너희 둘 다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커티스는 동반자가 불완전하더라도 자신의 방식으로 노력하고 있을 것이므로 인내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우리 모두에게 드리고자 하는 권유는 자신의 삶을 평가하고, 회개하며, 꾸준히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기 성도가 아니라 그저 후기의 죄인일 뿐입니다. 인내하지 않는다면, 후기의 중도 포기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용납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기의 외식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노력하고, 인내하며,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도록 도울 때, 우리는 진정한 후기 성도가 됩니다. 우리가 변화할 때, 하나님께서 진실로 우리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보다는 현재 어떠한 사람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 갈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2015-04,데일 지 렌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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