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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玉盤佳言

그분의 계명은 실재하는 음성이며 고통을 자초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보호막입니다. 경전은 정확함과 진리를 측정하는 시금석입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8. 10. 16.


한 세기 전과는 정반대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부도덕이 심각한 문제인가에 대하여 앨마에게 반론을 제기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거나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모든 죄와 잘못을 눈감아주시고, 따라서 회개가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혹은 그저 단순히 고백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상상하는 예수님은 사람들이 사회 정의를 위해 일하기를 바라시되 사생활과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분이십니다.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간악함은 결코 행복이 아님”(앨마서 41:10; 또한 힐라맨서 13:38 참조)을 슬픈 일을 겪으며 배우도록 우리를 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그분의 계명은 실재하는 음성이며 고통을 자초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보호막입니다. 경전은 정확함과 진리를 측정하는 시금석입니다. 경전은 진정한 행복이 하나님의 공의를 부인하거나 죄의 결과를 회피하려는 데서 오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이 이루신 속죄의 은혜를 통해 회개하고 용서받을 때 온다는 점을 명확히 알려 줍니다.(앨마서 42장 참조)

우리는 경전에서 문명사회를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원리와 도덕적 가치, 즉 정직과 책임감, 이타심, 성실, 자애 등을 배웁니다. 경전에는 참된 원리를 따를 때 받는 축복과 함께 그러한 원리를 버린 개개인과 문명이 어떻게 비극을 맞았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경전 속 진리를 간과하거나 저버리는 곳은 사회의 필수적인 도덕적 근간이 무너지고 쇠퇴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를 지탱하는 규범을 뒷받침할 그 무엇도 남지 않게 됩니다.(2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