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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용서·금식·부활152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것을 보고서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서해야 하느니라.’” “뭐라고? 그것은 상대방이 계속 싸늘하고 무관심하고 비열하더라도 나는 용서해야 한다는 것인가? 틀림없는 말이었습니다.” “용서를 구하기 전에 위반자가 먼저 사과하고 스스로 티끌처럼 낮아져야 한다는 생각은 흔히 볼 수 있는 실수입니다. 틀림없이 손해를 끼친 사람은 완전하게 자신을 변화시켜야 하지만, 손해를 입은 사람의 입장에서 그는 다른 사람의 태도에 관계없이 위반자를 용서해야 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상대방이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것을 보고서 만족을 느끼지만, 그것은 복음의 방법이 아닙니다.오해가 있다면 그것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용서하고 잊고, 오래된 불평이 여러분의 영혼을 변화시키고 영향을 주어 여러분의 사랑과 삶을 파괴하지.. 2021. 9. 4.
무덤을 넘어선 삶에 대한 확신 "죽음은 결국 모든 인류에게 옵니다. 그것은 노인들이 휘청거리는 발걸음을 내디딜 때 옵니다. 죽음의 소환은 인생의 여정에서 중도에도 이르지 못한 자들의 귀에도 들리며, 많은 경우 어린아이들의 웃음을 잠재우기도 합니다. 죽음은 그 누구도 피하거나 부인할 수 없는 하나의 현실입니다. 죽음은 종종 침입자의 모습을 띱니다. 그것은 인생의 축제 도중 갑자기 나타나 빛과 즐거움을 소멸시키는 적입니다. 죽음은 그 무거운 손을 우리의 소중한 사람들 위에 얹으며 때로는 우리를 좌절시키고 불안하게 합니다. 크나큰 고통과 질병을 안고 있는 상황과 같은 어떤 경우에는 죽음이 자비의 천사로서 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그것을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의 적으로 여깁니다.그러나 죽음의 암흑은 계시된 진리의 빛으로 영.. 2021. 8. 30.
어두운 밤으로부터 찬란한 낮을 "변화할 준비가 된 모든 영혼에게는 영광스러운 기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개와 용서는 가장 어두운 밤으로부터 찬란한 낮을 만들어 냅니다. 영혼이 거듭날때 또는 삶이 바뀔 때, 바로 그때 미화시켜 주고 따뜻함을 주며 고양시켜 주는 놀라운 기적이 찾아옵니다. 영적 사망의 위협을 부활이 대신할 때, 삶이 죽음을 밀어낼 때, 바로 그것이 기적 중의 기적이 됩니다. 용서가 낳는 기적의 본질은 용서가 과거에는 걱정하고, 불안해 하며, 실망에 잠김으로 인하여 고통스러웠을 영혼에게 평화를 가져다준다는 점입니다. 물론 평화는 개인이 얻는 것입니다. 그것은 회개하는 태도를 끊임없이 유지하고, 크든 작든 모든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께 늘 가까이 가는 생활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구주께서 오실 때 .. 2021. 8. 24.
계속 증오하면서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수년 전에 저는 한 소년이 괴로운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 놓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고 부친의 생명을앗아간 어떤 사람에 대해 증오심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슬픔으로 모든 감각을 상실하다시피 한 그는 비통함에 사로잡혀 지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제가 그의 이야기를 듣던 그 안식일 아침에 그는 주님의 영으로 감동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복수는 주님께, 처벌은 법에 맡기겠다는 자신의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쓰라린 마음의 상처를 안겨 준 사람을 더 이상 미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용서했으며 다시는 자신을 좀먹는 복수심이 자기 마음에 채워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저는 제 마음을 움직인 그 안식일 아침의 기억에 감동되어 다른 도시의 사람들에게 그 .. 202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