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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랑·감사·자비167

어서 들어오렴, 네가 올 줄 알았단다 "제 증조모는 마거릿 맥닐이란 스코틀랜드 아가씨로, 열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유타로 이주해 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등에 어린 동생 제임스를 업고 암소를 몰며 대평원을 걸어오셨습니다. 할머니의 가족은 옥든 변두리에서 야영을 했는데, 후에 그분의 자서전에는 당시의 일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우리가 있던 곳에서 들판을 가로지르면 작은 집이 있었는데, 텃밭에 호박이 많았다. 우리는 모두 굶주려서 죽을 지경이었다. 어머니는 호박 하나를 얻어 오라며 나를 그곳으로 보내셨다. 우리는 돈이 한 푼도 없었고 아이들은 먹지 못해 아주 약해져 있었다. 문을 두드리자 할머니가 나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서 들어오렴, 네가 올 줄 알았단다. 네게 음식을 주라는 말씀을 들었거든.’할머니는 새로 구운 커다란 빵 한 덩어.. 2021. 11. 2.
다른 이의 불행을 바라는 것은 "살다 보면 다른 사람이 예상치 못한 축복을 받거나 특별히 인정을 받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다른 이에게 큰 축복이나 행운이 찾아올 때, 언짢아 하지 말고, 더더욱 시기하지 말라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가 더해진다고 해서 우리가 가진 것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누가 가장 부유하고, 재능이 많고, 아름다운지, 혹은 가장 축복을 받는지를 겨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참으로 경쟁해야 할 것은 죄를 짓지 않으려는 경쟁이며, 분명 시기심은 죄 중에서도 매우 보편적인 죄악 중 하나입니다.시기심은 우리가 아는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좋은 일에서까지 괴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주변 사람이 행복해할 때마다 마음이 우울해진다면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겠습니까? 그러므로 주님의 포도원에서 배.. 2021. 10. 28.
어머니가 노쇠했다고 무시하지 말 것 "미국의 저명한 수필가, 소설가, 역사가인 워싱턴 어빙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보다 더 큰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을 위해 더욱 통렬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세상에 한 사람 있다. 자신의 기쁨보다도 다른 사람이 느끼는 기쁨이 더 좋은 사람이 하나 있다. 어떤 경우에건 자신의 명예보다 다른 사람의 명예를 기뻐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 다른 사람의 뛰어난 탁월함이 자신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이를 기뻐하는 사람이 하나 있다. 다른 사람의 결점을 자신의 결점보다도 더 충실하게 숨겨주는 사람이 하나 있다. 자신에 대한 모든 감각을 다른 사람에 대한 친절, 부드러움, 헌신의 느낌 속에 몰입시키는 사람이 하나 있다. 그 사람은 바로 여성이다.” 고든 비 힝클리 대관장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021. 10. 1.
아내가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수십 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해 온 한 연로한 부부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아내는 점점 시력을 잃어갔기 때문에, 오랜 세월 동안 해 온 방법대로 자신을 더 이상 가꿀 수가 없었습니다. 부탁을 받지 않았는데도, 남편은 아내를 위해 손톱에 매니큐어를 발라 주기 시작했습니다.“그는 그녀의 손톱을 적절한 각도로 눈 가까이에 가져가면 그녀가 자신의 손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것으로 인해 아내는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오 년 이상 매니큐어를 발라 주었습니다.”이것이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의 예입니다. 때로 가장 위대한 사랑은, 시인과 작가들이 만들어 낸 극적인 장면에 나오지 않습니다. 종종, 가장 위대한 사랑은, 우리가..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