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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회사·경전 안내 281

이 어려운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희생한 초기 교회 회원들 패니 앨저 1816년에 새뮤얼과 클래리사 앨저 사이에서 태어난 패니 앨저는 1830년대 초반에 가족과 함께 교회에 들어왔으며, 오하이오주 커틀랜드에 있는 조셉 스미스의 가정에서 일했다. 1830년대에 커틀랜드에 살았던 몇몇 후기 성도는 조셉 스미스가 첫 번째로 복수 결혼한 아내가 패니 앨저였다고 훗날 말했다. 그 결혼이 오래가지 못한 것은 분명했다. 패니는 1836년에 부모와 함께 오하이오주를 떠나 미주리로 향했으며, 인디애나주 더블린에 있는 솔로몬 커스터 가족 소유의 여관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보인다. 몇 달이 지나지 않아 패니는 솔로몬과 결혼했다. 그녀는 자신의 부모가 미주리주 파웨스트로 떠난 이후에도 더블린에 계속 머물렀다. 패니의 가족은 성도들의 본대를 따라 미주리에서 일리노이를 거쳐 결국 유타 남.. 2020. 10. 25.
그의 영적인 근심은 첫번째 시현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팔마이라와 맨체스터 1700년대 후반부터 뉴잉글랜드 사람들은 비옥한 토양과 저렴한 땅값에 매료되어 뉴욕주 서부로 몰려들었다. 1825년에 이리 운하가 완공되면서 이러한 호황은 더욱더 가속도가 붙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작은 마을에 불과했던 팔마이라는 이내 거래의 중심지로 탈바꿈되었다. 인구가 증가하고, 침례교와 감리교, 장로교, 퀘이커교 등 다양한 종파가 그 지역에 모여들었으며, 이들은 개종자들을 얻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그 일대의 주민들은 부흥회와 같은 종교 모임에 참석했다. 팔마이라와 맨체스터에서의 스미스 가족 조셉 일세와 루시 맥 스미스 가족은 흉작 때문에 재정난을 겪고 생계가 어려워지자 1816년과 1817년에 걸쳐 뉴욕주 서부로 이주하게 된다. 처음 2년 동안 이 가족은 팔마이라 마을.. 2020. 10. 24.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세우세 팔리 피 프랫 팔리 피 프랫이 몰몬경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1830년의 늦여름이었다. 당시 그는 스물세 살의 청년이었다. 원래 뉴욕 토박이인 프랫은 오하이오로 이주해서 살고 있었지만,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는 영감을 받았다. 그는 몰몬경을 읽고 전율을 느꼈다. 나중에 그는 이렇게 적었다. “나는 온종일 그 책을 읽었다. 먹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먹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밤이 되었지만 자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자는 것보다 그 책을 읽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이었다. … 나는 그 책이 참됨을 분명하게 알고 깨달았다.” 그는 조셉 스미스의 가족과 연락했고, 곧 침례를 받았다. 프랫이 침례받은 직후, 조셉 스미스는 계시를 받아 그에게 미국 서부 개척지의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2020. 10. 24.
미주리주 콜드웰군 파웨스트 파웨스트 후기 성도가 잭슨군에서 쫓겨나고 3년이 흐른 1836년에 미주리주 입법부에서는 인적이 드문 지역에 콜드웰군이라는 새로운 군을 조성하여 후기 성도가 그곳에 정착할 수 있게 하려 했다. 성도들은 그곳에 토지를 매입하고, 파웨스트라는 도시를 세우기 시작했다. 1838년 4월에 주님께서는 조셉 스미스에게 파웨스트를 “거룩하고 성별된 땅”이 되게 하여 성도들이 그곳에 모여 성전을 짓고 당신께 예배드리게 하라는 계시를 주셨다. 1836년부터 1839년까지 5천 명의 성도들이 파웨스트와 그 주변에 집을 지었다. 그리고 1838년 3월에 조셉 스미스가 파웨스트에 도착한 이후 그곳은 교회 본부로 자리잡게 되었다. 선지자는 파웨스트에 거주하는 동안 일곱 편의 계시를 받았고, 이는 훗날 교리와 성약에 수록되었다. .. 2020.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