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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겸손·교만·불평

교만한 자는 쇠막대를 지나칩니다

by 높은산 언덕위 2023. 5. 23.

“사울은 교만으로 인해 다윗을 적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는 많은 이스라엘 여인들이‘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했기 때문에 질투가 났습니다.(사무엘상 18:6~8 참조)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보다는 인간의 심판을 더 두려워 합니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는 것이‘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하는 것보다 더 비중이 크게 됩니다. “인간의 판단을 두려워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교만한 자는‘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사랑합니다.(요한복음 12:42~43)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동기를 보면 죄가 어디에 있는지 곧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그러한 일을 항상’했다고 했습니다.(요한복음 8:29) 우리의 동기가 우리 자신을 우리의 형제나 다른 사람보다 높이 올리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데 있는 것이라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어떤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의 월급으로 그들의 필요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가보다는 월급이 다른 사람 것보다 많은가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들이 얻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낫다는 것입니다. “교만이 우리 마음에 자리를 잡게 되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속박당하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성신의 속삭임보다 더 강하게 유혹합니다. 논리를 따지는 자는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고, 교만한 자는 쇠막대를 지나칩니다(에즈라 태프트 벤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