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아주 겸손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에게나 머리를 숙였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왕을 존경했습니다. 신하 중에 한 사람이 왕이 지나치게 머리를 숙이는 것을 못 마땅해 하다가, "왕이시여 왕은 이 나라 지존이십니다. 머리는 몸에서 가장 귀중한 부분이요, 더구나 왕이십니다, 함부로 아무에게나 머리를 숙이시면 안됩니다"하고 고했습니다. 왕은 신하의 말을 다 듣고 나서 고양이 해골, 말 해골, 사람의 해골을 하나씩 주면서 시장에 가서 팔아 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 해골을 집에 걸어 두면 쥐가 없어진다며 사가고, 말의 해골을 걸어두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사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해골은 사가는 사람이 없어 그냥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왕은 그 신하에게 말하기를 사람의 머리가 귀한 것은 그 머리 속에 착함과 의로움이 들어 있을 때 귀한 것이지 아무 것도 없는 빈 해골이라면 고양이나 말의 해골만도 못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우리들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의 머리와 가슴에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소망과 간증을 심어주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로 가르치고 키우는 것이야말로 그들을 가장 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겸손한 사람은 얼굴을 들어 하늘을 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나를 돌아보아 체질이 단지 먼지뿐임을 시인하는 사람입니다.(시 103:14)"(홍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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