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선택을 통제하거나 강요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끝없이 인내할 수는 있다

"행복한 가족 생활은 이 지상 생활뿐 아니라 앞으로의 영원한 세상에서도 주된 목표이며 우리 모두는 그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우리는 가족들의 선택을 통제할 수 없고 또한 그들이 하늘에 이르도록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할 일을 결정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함께 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하늘의 힘을 끌어내리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수 있습니다.그리하여 비록 그들 스스로 최종 선택을 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최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경전에 들어 있는 복음이 그것을 도와주고,부모가 그들이 최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끝없이 가르치고,교회의 지도자들이 그것을 위해 우리를 도와주고 인도하여 주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는 최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선택의지란 자기 마음대로 선택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옳은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홍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