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2일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신앙 공동체 마을인 '아미쉬' 마을의 한 학교에 찰스 칼 로버츠라는 사람이 권총을 갖고 진입해 여학생 다섯 명을 죽였습니다. 로버츠는 아미쉬 마을에 살던 사람이 아니라 조지타운 출신이었는데 이 사건 직후 로버츠는 일곱 살과 다섯 살 두 딸, 18개월 된 아들, 그리고 아내를 남겨 둔 채 목숨을 끊었습니다. 수사 기관은 로버츠가 어렸을 때 받은 상처 때문에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때 충격에 빠진 미국을 감동시키는 일이 곧이어 일어났는데, 누구보다 분개하고 살인자와 그 가족을 원망하며 증오해야 할 아미쉬 마을의 그리스도인들이 로버츠를 용서하고 그의 장례를 치러 주었으며, 그 가족에게 위로와 사랑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던 것입니다. “충실한 자들을 위해 마련된 왕관을 얻기 위해, 시험이 끝날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십시오.(디모데후서 4:7~8) 새롭게 되는 때가 오면 여러분은 헛되이 수고한 것이 아니게 되며, 모든 노고로부터 편히 쉬고 하나님의 왕국에서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내는 천상의 것이며,순종은 고귀하고, 용서는 자비로우며, 승영은 신성하다'고 선지자 요셉 스미스는 말했습니다. 끝까지 충실한 자들은 결코 자신의 보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훌륭한 사람은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온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변하고 멸망한다 해도 모든 것을 견뎌 낼 것입니다.” (홍성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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