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죽’이라는 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는 나무인데, 이 나무는 심은 지 5년이 지나도록 아무리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도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 않다가 5년이 지나면 하루에 70∼80㎝씩 자라 무려 30m까지 자란다고합 니다. 학자들이 키가 하늘 높이 올라간 이 대나무가 혹시라도 쓰러질까 염려하여 뿌리를 조사하였는데 놀랍게도 뿌리가 사방으로 땅속 10리가 넘는 곳까지 뻗쳐 있었습니다. 5년 동안 자라지 않은 것이 아니라 땅속에서 뿌리를 키우며 성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한 것이 었습니다.
나무의 자연 이치를 통해 우리는 지혜와 교훈을 얻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이며, 크고 좋은 열매를 많이 맺는 튼실한 신앙의 나무는신앙도 뿌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편 80편 9절에 보면 “주께서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신앙의 뿌리도 튼튼하게 박혀 있어야 하며 잎만 무성한 나무는 언제 말라 버릴지 모릅니다.
우리 신앙의 기초는 "우리는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은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둘째 회개, 셋째 죄 사함을 위한 침수로써의 침례, 넷째 성신의 은사를 위한 안수례임을 믿는"것이며, 우리의 간증의 기초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그분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며,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후기의 경륜의 시대에 복음을 회복하도록 부름받은 주님의 종이며,그를 통해서 주어지고 번역된 몰몬경은 또 다른 예수 그리스도의 성약의 말씀임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회복된 복음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면, 그 어떠한 것도 영원히 잘못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구주와 그분의 가르침에 그 중심을 두고 있지 않다면, 어떠한 성공도 영원히 올바르게 될 수는 없습니다.(홍성주)
'기타 > 我聲高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른 사람들의 선택을 통제하거나 강요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끝없이 인내할 수는 있다 (0) | 2017.03.22 |
---|---|
열매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0) | 2017.03.12 |
인내는 천상의 것이며,순종은 고귀하고, 용서는 자비로우며, 승영은 신성합니다 (0) | 2017.03.10 |
왜 나는 그때 촛불을 켰는지 후회한다 (0) | 2017.03.10 |
그들은 여러가지 고명을 더하여 우리 사업을 망하게 하려고 하나 (0) | 2017.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