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므로,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자녀가 자신이 한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부모들은 그 상황에 뛰어들어 자녀를 구하고 싶어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담과 이브에게 처음부터 인내심 있게 선택의지를 가르치셨습니다.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며 계명을 주시고 행동에 뒤따르는 결과에 대해 규정하시며,
선택의지를 행사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동산의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그러할지라도 네가 스스로 택할 수 있나니, 이는 그 일이 네게 주어졌음임이니라. 그러나 내가 그것을 금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그 열매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임이니라 하니라.”(모세서 3:16~17)
강요하지 않고도 자녀가 계명을 지키도록 독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경전으로 복음을 가르친 후, 복음 원리에 따라 생활하십시오.
말과 모범으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의지하도록 가르치고, 복음대로 생활할 때 받는 축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부모이지만 우리도 약점이 있기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가르쳐 주십시오.
때때로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희망이 사그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는 관점으로 자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아들의 권능과 그분께서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그분처럼 될 잠재력이
있는 존재로서 하나님의 아들 딸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녀를
구원할 권능은 없지만 그들을 위해 좋은 모범을 보이고 신앙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