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대가를 지불해야 함 •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가? • 왜 자유는 대가를 지불해야만 하는가?
보이드 케이 패커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택의지’라는 단어는 경전에 나오지 않습니다. 경전에서 말하고 있는 유일한 의지는 도덕적 의지인데 주님은 그것에 대해‘내가 그에게 준 도덕적 선택의지에 따라 … 심판의 날에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게 하려는 것이니라.’(교리와 성약 101:78)고 하셨습니다.”(성도의 벗, 1992년 7월, 67쪽) 이 선택의지의 은사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기에(니파이후서 2:27 참조), 때때로“마음대로”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것은 결국 우리가 행한 각각의“자유”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교리와 성약 101:78 참조)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우리가 나이가 어리거나 또는 미숙한 정신적 능력으로 인해 스스로를 책임질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가 행한 선택에 따르는 책임과 결과는 결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도 없다.
창세기 2장과 모세서 3장에서 어떻게 주님은 아담과 이브에게 선택의지를 지니게 하셨는지에 관해 말해 준다. 니파이후서 2장 15~16절
15-또 그가 우리의 첫 부모와, 들의 짐승과 공중의 새와, 요컨대 창조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신 후, 사람의 종말에 그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반대되는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하였나니, 곧 생명의 나무에 반대되는 금단의 열매라. 하나는 달고 다른 하나는 쓴 것이니라. 16-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하게 하시었나니, 그런즉 사람은 이편이나 저편에 의해 이끌리지 않고서는 스스로 행할 수 없었느니라.
• 니파이후서 2장 22~23절
22-그리고 이제, 보라, 만일 아담이 범법하지 않았더라면 타락하지 아니하였을 것이요, 에덴 동산에 그대로 머물렀을 것이라.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이 창조된 후에 있었던 것과 같은 상태에 그대로 머물렀으리니, 영원히 머물러 끝이 없었으리라. 23-또 그들은 자녀를 갖지 못하였을 것이요, 그리하여 그들은 무지한 상태에 머물렀으리니, 비참을 알지 못하매 기쁨이 없고, 죄를 알지 못하매 선을 행하지 못하였으리라. 아담과 이브가 금단의 열매를 취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겠는가? • 니파이후서 2장 24~29절
24-그러나 보라, 만사는 모든 것을 아시는 이의 지혜 안에서 이루어졌느니라. 25-아담이 타락한 것은 사람이 존재하게 하려 함이요, 사람이 존재함은 기쁨을 갖기 위함이니라. 26-그리고 메시야는 사람의 자녀들을 타락에서 구속하시고자 때가 찰 때 오시느니라. 또 그들은 타락에서 구속되었으므로 선악을 분별하며 영원히 자유롭게 되었나니,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에 따라, 저 큰 마지막 날에 있을 율법의 형벌에 의한 것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행하며 행함을 받지 아니하게 되었느니라. 27-그러한즉 육체로 말할진대 사람은 자유로우며, 사람에게 마땅한 것은 모두 그들에게 주어졌느니라. 또 그들은 자유로이 만인의 크신 중보자를 통하여 자유와 영생을 택하거나, 그렇지 아니하면 악마의 사로잡음과 능력에 따라 사로잡힘과 죽음을 택할 수도 있나니, 이는 그가 만인을 자기처럼 비참하게 되게 하려 함이라. 28-이에 이제 나의 아들들아, 나는 너희가 크신 중보자를 바라보고 그의 큰 계명들을 순종하고 그의 말씀에 충실하여, 그의 성령의 뜻을 좇아 영생을 택하고, 29-또 육체의 뜻과 그 안에 있는 악을 좇아 영원한 죽음을 택하지 않기 바라노니, 그러한 것은 악마의 영에게 너희를 사로잡아 지옥으로 끌어내릴 능력을 주어, 그로 자기의 왕국에서 너희를 다스리게 하느니라. 아담과 이브가 열매를 따 먹게 됨으로써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아담은 자신의 선택의지를 행사할 때“사람이 존재[할]”(니파이후서 2:25)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행동하여 타락이라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과 용서가 가능하도록(고린도전서 15:22 참조) 우리를 위해서 행동하여 속죄를 이루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