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의식은 비밀스러운 것이 아니라 성스러운 것

“이 경륜의 시대 초기에 받은 한 계시에서 주님은 거룩한 집이 지어지는 것은 그분의 뜻이며, 그분의 영광이 그 집에 거하고 그분이 그 안에 임재하시며, 그분이 그곳에 오실 것이고 그곳에 오는 마음이 청결한 모든 사람은 한 가지 조건 하에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조건은‘어떠한 부정한 것도 그 안에 들어옴을 용납하지 아니하여 그 집이 더럽혀지지 않게’(교리와 성약 97:15~16) 하는 것입니다. 그 지시에 따름으로써 거룩한 성전은 신중한 보호를 받습니다. 그것은 비밀로 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서 행해지는 일이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그분의 표준의 잣대로 보았을 때‘부정한’것으로 간주되는 자들을 성전에 금함으로써 그곳은 보호를 받게 됩니다. “[성전] 의식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켜지기 위해 어두운 곳에 깊숙이 숨겨진 비밀이 아닙니다. 모세로부터 아담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의식의 기본 개념은 세상과의 분리입니다. 엔다우먼트는 타락하고 세속적이며 갇힌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밟아야 하는 단계를 나타냅니다. …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일들을 누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게 성스러운 것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침해될 수 없는 성역을 보존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나의 모든 성약은 나와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전 의식에 대해 성전 밖에서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전 의식에 관한 지식을 다른 사람이 절대로 알 수 없도록 선택된 소수의 사람에게 제한시키려는 의도는 결코 아닙니다. 사실 그 반대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전 경험을 하기 위해 자격을 갖추고 준비하기를 온 힘을 다해 촉구하고 있습니다. … “성전의 의식들은 간결하고 아름다우며 성스러운 것입니다. 그 의식들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어지지 않도록 기밀로 유지됩니다.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도 준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을 위한 준비에는 다음과 같은 예비 단계가 포함됩니다. 그것은 신앙, 회개, 침례, 확인, 합당성, 그리고 주님의 집에 손님으로 초대되어 온 자에게 합당한 성숙함과 품위입니다. (20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