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은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 을 전하려고 찾아가는 모범을 보인 실제 사례를 들려주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길거리 청소부들이 배수 로에서 커다란 얼음덩이를 치우고 있었습니다. 일거리가 절실한 일용직 근 로자들도 정규 청소부들을 도와 그 일을 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얇은 스웨터 한 장만 걸친 채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호리호리한 몸집에 멋지게 콧수염을 기른 한 남자가 청소부 옆에 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오 늘 같은 아침에는 그런 스웨터 하나로는 부족해요. 외투는 어디 있나요?’ 그 근로자는 외투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입고 있던 외 투를 벗어서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 옷은 당신 것입니다. 두툼한 모직이 니 따뜻할 거예요. 저는 직장이 길 건너에 있으니 괜찮습니다.’ 이 일이 있 었던 곳은 바로 사우스 템플 가였습니다. 그날 일과를 보러 교회 관리 본부 건물로 걸어 들어간 이 선한 사마리아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조지 앨버트 스미스 회장이었습니다. 그 사심 없고 너그러운 행동 은 그분의 다정한 마음을 잘 보여 줍니다. 참으로 그분은 형제를 지키는 사 람이셨습니다.” (토마스 에스 몬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