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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말씀·경전

대회에서 답을 찾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8.


2 0 06년에 나는 가톨릭 대학에서
인류학 수업을 들었다. 교수님은
특정 종교를 연구하여 발표하라는
과제를 주셨다. 결국 나는 21년간 속해
온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관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 드물고도
놀라운 기회를 통해 내 친구들을 포함한
40명의 학생들에게 내 믿음을 나눌 수
있으리라는 것을 나는 알았다.
2개월간 발표 준비를 하면서 내가
소중히 여기는 교리를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제시할 간단한 방법을 찾느라
고심했다. 어떤 점을 어떤 식으로
강조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발표 1주일 전까지도 어찌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절박한 심정으로 나는 기도를
드리며 주님의 도움을 구했다.
응답은 그 주 주말에 열린 연차
대회를 통해 왔다. 2006년 4월 연차
대회에서 제일회장단 제2보좌인 제임스
이 파우스트(1920~2007) 회장님은
만유의 회복”1이란 말씀을 하셨다.
나는 파우스트 회장님이 나누신 진리와
그분께서 사용하신 방법이 발표 때 내가
따라야 할 방법이라며 성신이 확증하는
것을 느꼈다.
대회가 끝나자 나는 인터넷에서
말씀을 내려받아 그 내용을 토대로
다음 주에 쓸 슬라이드 쇼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 내게 할당된 시간은
20분이었으나 교수님과 학생들이 묻는
수많은 질문 때문에 내 발표는 전체 수업
시간인 40분 동안 이어졌다.
발표를 마치자 교수님은 그 어떤
수강생도 나만큼 훌륭하게 발표한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교수님은 높은
학점을 주셨고 만점을 줄 수 없는 유일한
이유는 주제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나중에 나는 교수님이 파우스트
회장님의 말씀과 도움이 될 만한
다른 말씀을 찾아보시도록 리아호나
웹사이트를 알려 드렸다. 또한 교수님께
몰몬경 한 권을 드리며 읽어 보시고
나중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내 발표가 몇몇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을 알고 감사했다. 그 후
나머지 학기 동안 나는 내 발표 덕분에
그들의 삶이 달라진 증거들을 보았다.
한 명은 선교사들을 집으로 들이기도
했는데, 그 일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관해 계속 대화할 수 있게
훌륭한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학우들에게 내 믿음을 나눌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님이 현대 선지자와
사도들의 말씀을 통해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배운 것에 감사드린다. ◼

 

(사라 마그누센 포테스, 브라질 상파울루 20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