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5. 왜 피가 이렇게 강조되었는가? 제사 의식의 모든 요소 중에서 제물의 피를 처리하는 의식보 다 더 중요한 것은 없었다. 제물의 모양이 주님에 의해 엄밀하게 열거되었다. 제물에 따라서, 피를 단의 뿔에 칠하거나, 단의 사 면에 뿌리거나 혹은 단의 바닥에 버렸다. 주님은 죄의 결과와 용서 및 화해의 과정에 무엇이 포함되어 야 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피를 선택하셨다. 그러므 로 피는 생명과(레위기 17:11 참조) 죽음을 모두 상징했다. 죽 음은 죄의 결과이므로 짐승은 인간이 죄를 지으면 어떻게 되는 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죽임을 당했다. 또한 짐승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그가 인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피 를 흘렸기 때문에 죄로 영적인 죽음을 당하는 자는 새 생명을 찾 을 수 있다. 이 사실에서 영적인 비유를 엿볼 수 있다. “아담 안 에서 모든 인간이 타락하여 영적인 사망을 당하나 그리스도와 그 의 속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영생을 얻을 권능을 갖게 된다.”(맥콩키, 약속된 메시야, 259쪽) 피를 흘리는 목적은 죄갚음 혹은 속죄를 하기 위함이었다.(레 위기 17:11; 히브리서 9:22 참조) 독서 과제 14-5에 있듯이 속죄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동사는“덮는다”이다. 피를 문지르고 뿌리고 바르는 것은 인간의 죄를“덮어”속죄를 하는 것이다. “그 옷이 씻겨져 희게”(이더서 13:10; 앨마서 5:21)된 자들이 의로 운 자라는 개념에는 아름다운 역설이 있다. 인간이 하나님과 하 나가 될 수 있도록 그의 죄를 덮어 주고 성결하게 해 주는 것은 그리스도의 피이다. 그러므로 피는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는 과정의 상징이 었다. “이 모든 것으로부터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에 서 영적으로 교화되었던 자들은 그들의 제사 의식이 하나님 아 버지를 예배하기 위해 그들이 이름을 사용한 분의 장차 있을 죽 음과 비슷하며, 죄 사함을 가져다주는 것은 그들의 단의 피가 아 니고 겟세마네와 갈보리에서 흘리게 될 피라는 것을 확실히 알 고 이해했다는 것이다.”(맥콩키, 약속된 메시야, 25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