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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침례·성찬·행복

침례와 확인에 따른 축복은 합당한 권세를 지닌 사람이 그 의식을 집행할 때만 주어진다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10.

[의식은] 실제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집행하지 않으면 동일한 축복이 따라오지 않습니다. 사도와 칠십인은 주님으로부터 복음 의식을 집행하도록 성임을 받았으며, 이로써 영원한 세상에 있는 은사와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에게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20:23 참조] 이 말씀은 겸손한 마음으로 와서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사도로부터 침례를 받는 사람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피를 통해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안수를 통해 성신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사도들로부터 이런 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의 죄는 그대로 남게 됩니다. …… 복음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권능과 권세는 사도들이 부여했으며, 이로써 사도가 아닌 사람들도 이런 책임 있는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 이제 이런 직분을 지니고 침례와 안수를 할 권세가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런 의식을 받아야 할 의무도 없고, 또 합법적으로 의식이 집행되지 않는다면 축복을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 복음 의식을 집행할 수 있는 권세는 수백 년 동안 상실되어 있었습니다. …… 사도들이 세운 교회는 점차 사라졌고, 광야로 들어갔으며, 권세와 신권을 잃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체계를 바꾸었습니다. 은사와 기품도 잃어버렸습니다. 율법을 어기고 복음 의식을 변경하여 침수를 물 뿌리기로 바꾸었으며, 안수례를 상당히 도외시했습니다. 예언을 경시하고 표적을 믿지 않았습니다. ……
요한은 계시록에서 교회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면서 …… 복음 회복에 관해 [14장 6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러므로 이 계시는 구주의 재림에 앞서 어느 때인가 성취되어야 했던 예언임이 분명합니다.
……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계시를 통해 받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확신으로, 이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간증드립니다. 또한 이 마지막 시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천사가 인간을 방문했으며 오랫동안 잃어버린 것들, 즉 왕국의 열쇠인 신권과 영원한 복음의 충만함을 회복시켰다는 사실을 간증드립니다. [57쪽 제언 4 참조]

(로렌조 스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