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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궁금한 이야기

소제의 예물이란 무엇이었나?

by 높은산 언덕위 2015. 12. 6.

“소제의 예물”이라고 번역되는 히브리어는“선물”이라는 의미
가 있다.(월슨, 구약전서 낱말 연구, “소제”, 271쪽) 제물에 사
용될 때에는 곡식의 선물 혹은 떡을 말한다.(소제는“음식”이란
의미도 있다.) 이 제물을 통하여 제물을 바치는 자는 하나님을 모
든 것을 주신 분으로 인정하고, 자신의 의무를 수행할 권능을 간
구하기 위해 참으로 그의 것(즉, 밭의 수확)으로 주어진 것을 바
치는 것이다. 밀가루나 기름 향로, 소금 등과 함께 밀가루로 만
든 것이 제물에 속했다.(1, 13절 참조) 각 경우에서 어떤 방법
으로든 밀가루가 마련되어야 했다. 곡식을 손으로 갈던 때에“고
운 가루”(4, 5, 14절)를 만들려면 많은 수고를 해야 했다. 그의
삶의 상징인 제물을 바치는 자의 시간이 제물에 투자되어야 했
다.
이 제물에 기름, 향료, 그리고 곡식을 함께 넣는다는 것은 교

훈적이다.(1절 참조) 경전에서 기름은 성신의 상징으로 사용되었
다.(교성 45:56~57 참조) 곡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고 (마
가복음 4:14 참조), 향료는 기도를 상징한다. (요한계시록 8:3
참조) 인간이 떡을 먹음으로써 육체적으로 살게 되듯이 기도를
통해 주님의 말씀과 영을 취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 영적으로 살
라는 의미였다.
제물은 일부만을 번제 드렸다.(레위기 2:2, 9 참조) 속죄 제
물과 번제물을 제외한 모든 제물의 경우가 그러했다. 남은 몫은
제사장의 것이었으며, 그들은 그것을 가족과 나눌 수 있었다.(3,
10절 참조) 이런 방법으로 신권 소유자들은 봉사하는 동안에 주
님의 도움을 받았다.
제물의 번제 드리는 부분은“거룩한 것”이며, 먹는 부분은“지
극히 거룩한 것”(3, 10절)이라 했다. 번제 드리는 부분은 별일
이 없었으나, 남은 부분은 잘 지키지 않으면 더렵혀졌다.
처음 익은 과일의 헌납은 제물이라기보다는 추수를 감사하며
주님께 드리는 감사의 선물이고 찬양의 선물이었다.(12절 참조)
제물을 바치는 자가 이 헌납을 소제물로 사용하기를 원하면, 주
님께서는 행해져야 하는 방법을 정하셨다.(14~16절 참조)